성경말씀 누가복음15장7절

† 말씀따라가기 †

5월은 가정의 달입니다. 부모는 어린 자녀를 사랑하고 자녀는 부모를 공경하는 것을 배우게 됩니다. 성경에서도 많은 말씀이 가정들에게 주어집니다. 특별히 지혜가 담긴 잠언 6장20절에는 "내 아들아 네 아비의 명령을 지키며 네 어미의 법을 떠나지 말고" 이렇게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부모는 당연하게도 그 인생을 바르게 사는 사람이어야 할 것입니다. 20장7절은 부모에게 말합니다. 온전하게 행하는 자가 의인이라 그의 후손에게 복이 있느니라" 인간은 스스로 온전할 수 없기에 예수그리스도의 공로로 말미암아 의인이라 칭함을 받습니다.

오늘 누가복음 15장에서는 아직도 하나님을 모르고 안다고 하더라도 예수그리스도를 통하여야 한다는 것을 알지 못하는 자들을 찾으시는 하나님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누가복음 15장의 세 비유는 모두 한곳을 바라보게 합니다.

첫째는 양, 두 번째는 드리크마, 셋째는 아들입니다. 예수님의 비유는 점점 커져서 재산을 잃어버린 마음보다 나의 가족, 나의 자녀를 잃은 슬픔과 다시 찾은 기쁨으로 15장을 끌고 가시는 것입니다. 우리가 재산을 잃어버렸다면 슬프기는 하지만 찾을 길이 없다면 포기하겠습니다. 그러나 내 아이를 잃어버린 엄마는 도저히 포기할 수 없는 것입니다. 생명은 꺼져갈 때까지의 시간이 많지 않기에 더는 지체할 수 없는 것입니다. 오늘 본문의 목자는 선한 목자입니다. 요한복음에서의 선한 목자는 양을 위하여 목숨을 버립니다. 오늘 본문의 목자는 아흔아홉마리의 양을 두고 한 마리의 양을 찾으러 가는 것입니다. 찾을 때까지 돌아오지 않습니다. 재산이 아니라 내 가족이라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내 가족이라면 절대 포기할 수 없습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자녀로 받아주셨습니다. 그러니 절대로 포기하지 않으십니다. 끝까지 추적하고 찾아내서 기어이 무리로 데려오시는 것입니다. 그런 하나님을 전하시기를 바랍니다.

오늘 본문에는 두 부류의 사람들이 있습니다. 상대적으로 죄인이라고 낙인찍었던 세리와 죄인들입니다. 그리고 자신들은 선택받았다는 바리새인과 서기관입니다. 주님은 그 세리와 죄인들과 음식을 같이먹고 계십니다. 친구로 가족으로 대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바리새인과 서기관은 불편하게 생각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혹시 그렇게 하지 않는지 돌아보시기를 바랍니다.

보잘것없고, 가치없고, 자격없는 자들과 어울리십니까? 주님이 계신 곳이 불쾌하십니까? 우리는 무엇을 바라고 주님을 믿으시나요? 주님은 자신의 목숨을 버리시고 우리를 온전히 구원하셨습니다. 그리고 자신을 따르라고 말씀하십니다. 주님이 우리를 찾아 내었던 것 같이 우리도 주님이 잃어버린 양을 찾아야 함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이들이 우리에게 이득이 안되고 귀찮은 존재라는 것은 우리가 이들을 재산으로, 이익으로, 비즈니스로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내 가족이라고 생각한다면 더는 지체할 것 없이 손을 뻗을 것입니다.

이달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서 주님의 사랑으로 가족들과 더욱 사랑하시고 그 사랑으로 세상에서, 자신이 속해있는 곳에서 그 사랑을 전하시기를 바랍니다.

★암송구절★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와 같이 죄인 한 사람이 회개하면 하늘에서는 회개할 것 없는 의인 아흔아홉으로 말미암아 기뻐하는 것보다 더하리라 (누가복음15장7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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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게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그가 나를 푸른 풀밭에 누이시며 쉴 만한 물 가로 인도하시는도다.

내 영혼을 소생시키시고 자기 이름을 위하여 의의 길로 인도하시는도다.

내가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로 다닐지라도 해를 두려워하지 않을 것은

주께서 나와 함께 하심이라 주의 지팡이와 막대기가 나를 안위하시나이다.

주께서 내 원수의 목전에서 내게 상을 차려 주시고 기름을 내 머리에 부으셨으니 내 잔이 넘치나이다.

내 평생에 선하심과 인자하심이 반드시 나를 따르리니 내가 여호와의 집에 영원히 살리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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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직 예수 · 오직 성경 · 오직 믿음

 

† 주 예수 그리스도로부터 은혜와 평강이 있기를 원하노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