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말씀 마태복음28장20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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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의 부활로부터 피어나는 기독교는 온 세계에 퍼졌습니다. 복음이 퍼져나가는 순간마다 예수님의 부활에 대한 논쟁은 끊임없이 이어졌습니다. 의심하던 자들은 예수님이 죽은 줄 알았으나 사실은 죽지 않았었다는 의견과 예수님 제자들이 예수님 시신을 몰래 훔쳐가서 부활한 것으로 꾸몄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끊임없는 핍박속에서도 복음은 전 세계를 뒤덮었습니다. 우리의 믿음은 우리 스스로 결정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주권적인 은혜임이 드러나는 것입니다.

오늘 마가복음 본문에서도 보았다고 증언하는 사람들의 말을 믿지 않습니다. 같은 제자들이 보고 증언하여도 믿기 힘든 사실이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찾아오신 후에는 다 믿게 되었습니다. 우리가 믿게 되었다는 사실은 예수님께서 먼저 우리를 사랑하시어서 우리에게 다가오셨음을 증명하는 것입니다. 성경은 예수님의 부활을 중요하게 다루고 있지만 각각의 성경기자에 따라서 자신들이 보고 들은 사실들만을 기록하였습니다. 사복음서 모두가 부활을 증거하고 있지만 그 세세한 내용들은 서로 각기 다르게 기록하고 있습니다.

처음에 무덤에 간 사람들의 이름이 다르고 천사의 숫자도 다릅니다. 일어났던 상황들도 서로 다르게 증언하고 있습니다. 사람들을 믿게 하려고 서로 입을 맞추었더라면 먼저 쓰인 마가복음서의 내용을 그대로 인용하였을 것입니다. 그러나 마태가 다르고 누가가 다릅니다. 요한복음서의 내용도 조금씩 다릅니다. 역사학자들은 역사의 큰 사건들이 서로 다르게 기록된 것들에 대하여서 너무나 충격적인 사건은 그 사건에 집중하기 때문에 세세한 기억이 서로 다를 수 있다고 말합니다. 성경은 사람들을 현혹시키려고 억지로 맞추어 놓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 말씀들을 듣고 보고 많은 사람들이 믿게 되었습니다. 이것이 실로 하나님의 강권적이고 주관적인 역사하심이라는 것입니다. 또한 성경은 그 당시의 유력한 사람들을 증인으로 내세우지 않습니다.

그 당시는 법적 증인으로 내세울 수 없는 여인들을 증인으로 먼저 삼으십니다. 특별히 귀신이 들렀었던 막달라 마리아가 증인입니다. 이 여인의 말을 듣고 사람들은 또다시 귀신이 들어갔다고 할 수 있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성경은 그러한 불리한 이유들에도 불구하고 담담하게 기록되어 있음을 보게 됩니다. 그리고 전체 신약성경에서 부활을 전하고 예수님의 이 사실이 믿어지는 모든 자들에게 영생이 주어짐을 선포하고 있습니다. 이 부활신앙의 강력함은 제자들이 순교 당함을 영광스럽게 생각하도록 하였습니다. 더 이상 사망의 공포로 살아가지 않게 되었습니다. 이 믿음이 다시 사신 예수님을 본 자들의 믿음입니다.

이생의 생명보다 더욱 중요한 가치가 있음을 깨닫고 우리도 부활에 참여할 수 있다는 소망으로 세상을 향하여 당당히 걸어가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이 부활신앙을 붙잡아야겠습니다. 부활신앙으로 모든 세상것의 가치 이상의 하늘의 가치를 발견하시고 누리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암송구절★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하시니라 (마태복음28장20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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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게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그가 나를 푸른 풀밭에 누이시며 쉴 만한 물 가로 인도하시는도다.

내 영혼을 소생시키시고 자기 이름을 위하여 의의 길로 인도하시는도다.

내가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로 다닐지라도 해를 두려워하지 않을 것은

주께서 나와 함께 하심이라 주의 지팡이와 막대기가 나를 안위하시나이다.

주께서 내 원수의 목전에서 내게 상을 차려 주시고 기름을 내 머리에 부으셨으니 내 잔이 넘치나이다.

내 평생에 선하심과 인자하심이 반드시 나를 따르리니 내가 여호와의 집에 영원히 살리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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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직 예수 · 오직 성경 · 오직 믿음

 

† 주 예수 그리스도로부터 은혜와 평강이 있기를 원하노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