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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는 성경말씀

민수기 33장 50절 말씀과 복음

by @블로그 2023. 7.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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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수기 33:50-34:29

<말씀과 복음이라는 가치와 경계가 있는가!>

1. 가나안 땅 분배의 기준(50-56)
모압 평야에서 주께서 모세를 통해 말씀하셨다. 너희들이 요단 강을 건너서 가나안 땅에 들어가면 그곳에 거주하는 주님들을 모두 쫓아내고 그들이 섬기던 우상과 산당들을 모부 부숴버려라. 그 땅은 내가 준 것이니 그곳에 정착하여 살아라. 땅의 분배는 제비를 뽑아서 나눌 것이며, 지파의 수가 많으면 많이 주고, 적으면 적게 주라고 하셨다. 그기고 같은 지파끼리 땅을 나누어 가져야 한다 했다. 만약에 그곳의 주민들을 쫓아내지 않고 함께 살면, 앞으로 그들은 너희들을 못살게 굴 것이다. 그리고 내가 그들에게 하기로 한 계획들을 너희들에게 할 것이라 하셨다.

하나님의 약속대로 가나안 땅 입성을 눈앞에 두고 있었다. 이에 앞서 하나님은 모세를 통하여 그곳에 들어가 가장 먼저 할 일을 알려주신다. 가나안 땅은 하나님의 약속의 땅이었다. 그러므로 그곳에서 주인 노릇하고 있는 주민들을 쫓아내야만 했다. 적당한 타협으로 그들과 함께 살면, 그들이 이스라엘의 발목을 잡는 일이 있을 것이라 하셨다. 이런 이유로 가장 먼저 그들을 내쫓으라고 말씀하신 것이다.

그뿐 아니다. 약속의 땅인 가나안에 우상숭배와 신전이 있을 수는 없었다. 하나님은 모든 우상을 깨뜨리고 헛된 신을 섬기는 신전을 파괴하게 하셨다. 타락한 우상과 신전이 존재하는 한 이스라엘 백성들의 신앙은 보장받지 못했기에 과감히 그것들을 파괴하라고 하신 것이다.

2. 가나안 땅의 경계를 정하다.(34:1-12)
주께서 모세를 통하여 말씀하셨다. 너희가 앞으로 들어가게 될 가나안 땅의 경계는 이러하다. 남쪽 경계는 동쪽의 사해 끝에서 시작되어, 지중해가 시작되는 지점까지다. 서쪽 경계는 지중해와 그 해안선이다. 북쪽 경계는 지중해에서부터 호르산까지이며, 동쪽 경계는 하살에난에서부터 스밤까지이다. 그리고 다시 경계는 요단으로 내려가 사해 끝에서 멈추게 되는데, 이것이 이스라엘의 사방 경계였다.

 


드디어 약속의 땅이 가나안 입성을 앞에 두고 있다. 약속을 지키시는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큰 민족을 이루게 하셨고 약속의 땅을 허락하셨다. 비록 이스라엘 백성들의 불순종으로 인해 40년간 광야를 방황했지만, 하나님의 약속을 그들을 절대로 포기하지 않으셨다. 동서남북의 경계를 정하셔서 그들에게 땅을 분배할 준비를 마치셨다.

3. 유산 분배를 위해 사람들을 세우다.(13-29)
모세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아홉 지파와 반쪽 지파는 주께서 너희들에게 주신 땅이니 제비뽑아 나누어 가지라고 말한다. 르우벤 자손의 지파, 갓 자손의 지파, 므낫세 반쪽 지파는 그들의 조상의 집안에 따라 유산을 받게 되었는데, 해 뜨는 쪽 맞은 편인 요단 강 동쪽에 자리 잡게 된다. 땅을 분배해 줄 이는 엘르아살 제사장과 눈의 아들 여호수아라고 주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셨다. 그리고 땅을 분배할 이들을 지파마다 한 사람씩 대표로 선출하게 하셨다.

이젠 구체적으로 땅의 분배가 시작되는데, 이에 앞서 일꾼들을 먼저 세우셨다. 이젠 모세가 아니라 여호수아가 새로운 지도자로서 땅 분배의 일을 해야했다. 그 외에도 각 지파마다 새로운 지도자를 세우셨다. 새로운 시대를 맞아들임에 있어서 새로운 지도자는 반드시 필요했다.

4. 삶 속으로...
한 나라의 구성원으로 태어나면 모두가 국민이 된다. 국가를 구성하는 사람, 또는 그 나라의 국적을 가진 사람을 국민으로 칭한다. 그러므로 우리가 대한민국에서 태어난 것 자체로 우리는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의 국민의 한 사람이 된 것이다.

그러나 시민은 다르다. 시민은 한 국가의 일원으로서 그 나라의 헌법에 명시된 모든 권리와 의무를 가진 자다. 모든 사람이 국민이 될 수 있지만, 모든 사람이 시민이 될 수는 없다. 시민으로서 가진 권리와 의무를 포기하면, 더 이상 시민이 아니기 때문이다.

교회를 다닌다고 해서 무조건 그리스도인이 되는 것은 아니다. 흔히 착각하는 것 중 하나가 매주 교회에 빠지지 않고 다니는 자신이나 타인을 보면서 나는, 그리고 저 사람은 매우 신실하고 훌륭한 그리스도임에 틀림이 없어라고 생각하는 것이다.

진짜 그리스도인임을 명확하게 분별해주는 것은 삶의 경계가 있는 지의 여부이다. 그리스도인이 된다는 것은 내 삶에 구별의 기준을 둔다는 것이다. 교회는 다니지만 삶의 경계와 구별 없이 세속의 가치를 추구하는 삶을 산다면 과연 그를 그리스도인이라 할 수 있을까? 안타까운 것은 많은 사람들이 성경과 복음의 가치 추구가 아니라 교회 출석 여부로 그리스도인의 신실함을 여부를 판단하고 있다는 것이다.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를 향하여 너희들이 어떻게 살아야 하고, 무엇을 위해 살아야 하며, 그리고 무엇을 하지 말아야 하고, 무엇을 해야 할지를 끊임없이 권면하고 있다. 이 땅을 목적으로 하고 세상의 질서대로 살아가려 하는 우리에게 그것은 틀렸다고, 새로운 삶의 질서와 삶의 경계가 필요하다고 말씀하고 계신 것이다. 오늘날 우리들에게 삶의 경계가 있는가? 이것저것 모두 구별하지 않고 나에게 좋게 보이면 모든 것을 수용하고 있지는 않은가? 단순히 교회 출석이 아니라, 그의 삶에 말씀과 복음이라는 절대적 가치와 경계가 있는지 살펴보라! 그리고 나 자신부터 그 가치와 경계로 빚어지고 있는지를 점검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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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께서 합력하여 선을 이루라 하셨으니 이곳에서의 만남과
교제를 통해서도 그와 같은 역사가 이루어질 줄로믿고 소망합니다.

주님의 은혜와 평강을 기원 드립니다

예수께서 가라사대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
(요한복음 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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