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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는 성경말씀

하나님의 것으로 채우고 또 채우라 마태복음 12:38-50

by @블로그 2023. 2.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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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마음은 끊임없이 채움을 경험한다. 빈 마음이란 없다. 마음은 무엇으로든 채워지기 때문이다. 마음을 비우고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평균이라도 가지 않느냐고 생각할 수 있다. 그러나 아니다. 마음은 무엇으로든 채움을 받고, 지배받기 때문에 평균이나 중립지대란 없다. 우리가 하나님 앞에서 죄임임을 회개하고 돌이켰다면, 그리고 우리 마음속에 있는 온갖 죄악과 탐욕을 몰아냈다면, 그 마음속에 채워야 하는 것은 하나님의 말씀과 성령이다. 살아계신 하나님의 말씀이 내 마음을 채울 때, 성령으로 인해 나의 생각과 가치관이 변하기 때문이다. 만약에 회개하고 죄로부터 이겼다고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더 큰 죄악의 생각들이 스멀스멀 마음속에 스며들 것이다. 그렇게 회개했다고 하면서 무방비 상태로 자신을 방치하면, 하나님을 알긴 알지만, 자신의 죄를 합리화하는 더 강력한 죄인(?)이라는 괴물이 되어버린다. 자신의 죄를 합리화하는 것만큼 강력한 귀신은 없다. 모든 교훈의 말씀과 충고를 무력화시키기 때문이다. 이런 괴물을 벗어버리기 위해서 얼마나 많은 시간과 영적인 에너지가 필요할지 모른다. 아니 어쩌면 그 상태로 계속 살아야 할지도 모른다. 이전보다 더 말씀에 사로잡히고, 더 거룩하고 정결하기 위해 오늘도 내일도 달려라! 조금이라도 빈 공간을 남기지 말고 하나님의 것으로 채우고 또 채워라!"


마태복음 12:38-50

<하나님의 것으로 채우고 또 채우라!>

1. 십자가와 부활의 표적(38-42)
율법학자와 바리새인 사람들이 몇 명이 예수님께 나와서 자신들에게 표적을 보여달라고 요청한다. 예수님은 그들에게 악하고 음란한 세대가 표적을 구하지만, 예언자였던 요나의 표적 외에는 받지 못할 것이라 하신다. 요나가 사흘 밤낮을 물고기 뱃속에 있었던 것처럼, 인자호 사흘 밤낮을 땅 속에 있을 것이라 하셨다. 심판 때가 되면 니느웨 사람들과 이 세대의 사람들이 함께 이 세대를 정죄하게 될 것이다. 그러나 여기 요나보다 더 큰 이가 계신다. 심판 날이 되면 남방의 여왕이 이 세대와 함께 그들을 정죄할 것이다. 남방 여왕은 솔로몬의 지혜를 들으려고 땅끝에서 찾아왔기 때문이다. 그러나 솔로몬보다 더 큰 이가 여기 계신다.

계속되는 예수님의 기적과 이적을 목격한 율법학자와 바리새인들은 이젠 대놓고 자신들에게 명확한 표적을 보여달라고 요청하고 있다. 그러나 그들은 믿음을 위한 표적을 요구한 것이 아니라 예수님에게 더 트집을 잡고, 곤경에 빠뜨리기 위한 목적이었다. 그들의 의도를 간파한 예수님은 그들에게 악하고 음란한 세대들이 표적을 구한다고 하신다. 이는 언약을 깨뜨리고 신실하게 살지 않는 자는 그분으로부터 표적을 구할 수 없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리고 선지자 요나의 표적 외에는 보여주실 것이 없다고 하신다. 요나가 물고기 뱃속에 사흘을 있었던 것처럼, 예수님도 땅 속에 사흘을 있을 것이라 하신 것이다. 이것은 곧 예수님이 죽으셨다가 죽음의 권세를 이기시고 삼일 만에 부활하실 것을 암시한 말씀이다. 곧 악하고 음란한 세대 가운데 예수님의 십자가와 부활만이 최고의 표적임을 말씀하신 것이다. 선지자 요나의 선포를 통해 니느웨 사람들이 회개했다. 그러나 예수님은 요나보다 더 큰 분이시다. 솔로몬의 지혜를 얻기 위해 땅끝에서 남방 여인이 찾아왔지만, 예수님은 그 솔로몬보다 크신 분이시다.

2. 무엇으로 채우려는가!(43-45)
악하고 더러운 귀신이 사람에게서 나와 쉴 곳을 찾느라 물이 없는 곳을 헤맸지만 찾지 못했다. 이에 그는 내가 다시 나온 곳으로 돌아가겠다고 했으나, 그곳은 비어 있었고 깨끗하게 정리까지 되어 있었다. 그는 자신보다 더 악한 귀신을 일곱이나 데려와 그곳에 들어가 자리를 잡고 살았다. 그래서 그 사람은 이전보다 더 비참한 형편이 되었다. 앞으로 이 악한 세대도 이렇게 될 것이라 하신다.

여기서는 사람의 몸을 집으로 비유하고 있다. 악한 귀신이 어떤 사람의 집에서 떠나면, 그 집은 빈 상태가 된다. 그 이후에 그 몸이 깨끗하게 청소되고 정리된 상태가 되면, 떠났던 귀신이 다시 그 집에 거할 수 없게 된다. 그러면 그 귀신이 더 악한 귀신들을 데리고 와서 그 집을 다시 점거한다는 것이다. 이 비유는 우리라는 집에 주인이 채워지지 않으면, 사탄으로부터 속박을 당할 수밖에 없다는 것을 교훈하고 있다. 중립지대라는 것은 없다. 하나님의 통치를 받든 지, 아니면 사탄의 통치를 받든 지 둘 중의 하나다. 하나님을 주인으로 모시지 않고 너무 오랫동안 비워놓으면 자연스럽게 더 악한 사탄의 세력에 의해 점거당할 수밖에 없다. 무엇으로 채우려는가!

3. 진정한 가족(46-50)
예수님의 어머니와 형제들이 예수님과 대화하겠다고 바깥에 있었다. 어떤 사람이 예수님에게 이것을 이야기하자, 누가 나의 어머니이고, 누가 나의 형제냐고 하시면서, 제자들을 가리키면서 말씀하셨다. 봐라 나의 어머니와 내 형제들인데, 하늘에 계신 나의 아버지의 뜻을 따라 사는 자가 곧 나의 형제요 자매요 어머니이다라고 대답하신다.

예수님의 가족 이야기이다. 육신의 옷을 입고 오셨기에 당연히 혈육이 있었다. 그들과의 예수님과의 가족관계를 알고 있던 누군가가 가족이 왔음을 알리자, 예수님은 누가 나의 가족이냐고 하시며, 하나님 아버지의 뜻에 따르는 자가 곧 나의 형제, 자매요, 어머니라고 답한다. 표면적으로 보면, 혈육의 관계를 부정하는 듯 보이지만 전혀 그렇지 않다. 앞에서 제자가 되려면 가족관계에서부터 희생해야 한다고 가르치신 것에 대한 연장선으로 해석하면 될 것 같다. 친히 자신의 혈육인 어머님과 동생들을 뒤로하고, 하나님 나라를 위해 헌신해야 함을 강조하신 것이다.

4. 삶 속으로...
인간의 마음은 욕심과 탐욕으로 가득 차 있다. 사람들은 고행과 수행을 통해 자신 안에 가득 찬 욕심과 탐욕을 비우려 한다. 이 욕심과 탐욕의 마음만 비우면 이전보다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욕심과 탐욕의 마음만 비우면 모든 것이 해결될까? 완전히 선하고 아름다운 삶을 살 수 있을까? 아니다! 비움의 상태로는 절대 선한 삶을 살아갈 수 없다. 왜냐하면 우리의 마음은 무엇으로든 채워지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무엇으로 채워야 할까? 마음을 비우고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평균을

우리의 마음은 끊임없이 채움을 경험한다. 빈 마음이란 없다. 마음은 무엇으로든 채워지기 때문이다. 마음을 비우고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평균이라도 가지 않느냐고 생각할 수 있다. 그러나 아니다. 마음은 무엇으로든 채움을 받고, 지배받기 때문에 평균이나 중립지대란 없다. 우리가 하나님 앞에서 죄임임을 회개하고 돌이켰다면, 그리고 우리 마음속에 있는 온갖 죄악과 탐욕을 몰아냈다면, 그 마음속에 채워야 하는 것은 하나님의 말씀과 성령이다. 살아계신 하나님의 말씀이 내 마음을 채울 때, 성령으로 인해 나의 생각과 가치관이 변하기 때문이다. 만약에 회개하고 죄로부터 이겼다고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더 큰 죄악의 생각들이 스멀스멀 마음속에 스며들 것이다. 그렇게 회개했다고 하면서 무방비 상태로 자신을 방치하면, 하나님을 알긴 알지만, 자신의 죄를 합리화하는 더 강력한 죄인(?)이라는 괴물이 되어버린다. 자신의 죄를 합리화하는 것만큼 강력한 귀신은 없다. 모든 교훈의 말씀과 충고를 무력화시키기 때문이다. 이런 괴물을 벗어버리기 위해서 얼마나 많은 시간과 영적인 에너지가 필요할지 모른다. 아니 어쩌면 그 상태로 계속 살아야 할지도 모른다. 이전보다 더 말씀에 사로잡히고, 더 거룩하고 정결하기 위해 오늘도 내일도 달려라! 조금이라도 빈 공간을 남기지 말고 하나님의 것으로 채우고 또 채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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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께서 합력하여 선을 이루라 하셨으니 이곳에서의 만남과
교제를 통해서도 그와 같은 역사가 이루어질 줄로믿고 소망합니다.

주님의 은혜와 평강을 기원 드립니다

예수께서 가라사대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
(요한복음 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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