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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는 성경말씀

성령 모독죄 마태복음 12:31-12:37

by @블로그 2023. 2.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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혀로 범하는 죄에 대하여 그리스도께서 하신 강화(31-37)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31절). 그는 여기서 사람들에게 혀로 짓는 세 가지 종류의 죄에 관하여 경고하신다.

(1) 혀로 범하는 죄들 가운데 성령을 훼방하는 것이 가장 사악하고 용서받을 수 없는 죄이다(31,32절)


1) 여기에는 모든 죄가 복음을 조건으로 하여 용서될 수 있다는 은혜로운 확증이 있다. 우리가 진심으로 회개하고 복음을 믿는다면 아무리 죄가 클지라도 하나님께서 우리를 받으시는 것을 가로막지 못할 것이다 ‘훼방자이었던' 바울도 자비를 얻었다(딤전 1:13). 그러므로 우리는 이렇게 말할 수 있다. '죄악을 사유하심에 있어 주와 같은 선이 어디 있으리이까?' (미 7:18). 예수께서 죽으실 때에 욕했던 자들 가운데 많은 사람들이 회개하여 자비를 얻은 것처럼 심지어 인자를 거역하여한 말도 사하여질 것이다.


2) 여기에는 용서받을 수 없는 유일한 죄로 선언되는 '성령을 훼방하는 죄'의 예외가 있다. 이 죄는 어떻게 하는 것인가? 그것은 성령을 거역하여 말하는 행위이다. 용서받을 수 없는 유일한 죄가 얼마나 악의에 찬 것인가를 보라. '예수께서 저희 생각을 아셨다'(25절). 오직 성령을 훼방하는 일만이 용서받지 못한다. 그러므로 성령의 이러한 활동을 훼방하는 사람들은 그리스도를 믿을 수 없다. 바리새인들이 그리스도의 이적들을 보고 한 것처럼 성령의 활동을 사단과의 공모로 돌리는 자들을 어떻게 납득시킬 수 있는가? 이것은 사람이 결코 깨뜨리고 나올 수 없는 불신앙의 요새와 같이 용서받을 수 없다. 왜냐하면 그것으로 인해서 사람들의 눈에 회개가 가리어지기 때문이다. 이 죄에 떨어지는 선고를 보라. 이 세상과 오는 세상에서도 사함을 얻지 못하리라(32절). 이처럼 직접적으로 치료를 반대하는 죄는 고칠 길이 없다.

(2) 그리스도는 여기서 마음에 가득하여 밖으로 터져 나오는 타락의 산물인, 다른 악한 말들에 관해서 말씀하신다(33-35절). 그러므로 우리 주 예수께서는 그 근원을 지적하여 고치신다. "마음을 거룩하게 하라 그러면 그것이 말 가운데 나타나리라."


1) 마음은 뿌리이고 말은 열매이다(33절).
나무가 좋으면 좋은 열매를 맺을 것이다. 정욕이 마음 어느 한 구석을 지배하든지 간에 그것이 밖으로 나타날 것이다. 병든 허파는 거친 숨소리를 만들어 낸다. 사람들의 말은 그 사람의 출신 지방을 노출시킨다. "나무가 좋으면 그 열매도 좋을 것이다. 마음을 깨끗하게 하라. 그러면 입술과 생활이 깨끗해질 것이다. 그렇지 않고 '나무가 좋지 않으면 그 열매도 좋지 않을 것이다."  마음이 변하지 않고서는 결코 그 생활이 철저히 바뀌지 않을 것이다. 우리는 겉으로 좋게 보이기보다는 실제로 좋은 사람이 되는 데에 더 관심을 기울여야 할 것이다.


2) 마음은 샘이고 말은 시내이다(34절).
샘이 넘쳐 시내가 흐르는 것처럼 '마음에 가득한 것을 입으로 말한다.' 악한 말이란 악한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자연스러운 산물이다. 샘에 던지는 은혜의 소금 외에는 아무것도 물을 고치지 못하고 말을 고르게 하지 못하며 타락한 대화를 깨끗게 하지 못할 것이다. "너희가 악하니 어떻게 선한 말을 할 수 있느냐?" 사람들은 바리새인들을 성도들의 후손이라고 생각하였으나 그리스도는 그들을 독사의 자식들이라고 불렀다. 독사의 자식들에게서 유독하고 유해한 것 외에 무엇을 더 기대할 수 있겠는가? 독사에게 독이 없을 수 있겠는가? 그의 제자들은 전갈 가운데 있는 에스겔과 같다. 그러므로 그들은 물리고 찔리는 일을 이상히 여겨서는 안 된다.


3) 마음은 보고이고 말은 그 보고로부터 나오는 것이다(35절).
마음에 좋은 보물을 간직하고 있어서 기회가 있을 때마다 마음에서 좋은 것들을 내놓는 것이 선한 사람의 특성이다. 은혜, 위로, 경험, 좋은 지식, 좋은 감정, 좋은 결심들, 이런 것들이 마음속에 있는 좋은 보물이다. 거기에 기록되어 있는 하나님의 율법과 거기에 감추어 있는 하나님의 말씀 그리고 거기에 거하면서 다스리는 하나님의 진리들은 선한 가장의 저축물처럼 안전하고 은밀하게 지켜지면서도 언제나 사용될 준비가 되어 있는 가치 있고 적합한 보물이다. 그러나 행함이 없는 믿음은 죽은 것이다. 어떤 사람들은 지혜와 지식의 좋은 보물을 갖고 있으나 그것을 나누지 않는다. 그들은 한 달란트를 받았으나 그것으로 장사할 줄을 모른다. 선하고 선을 행하는 일에 완전한 그리스도인은 하나님의 형상을 지니고 있는 것이다. 마음에 악한 것을 가지고 있어서 마음으로부터 악한 것들을 내는 것이 악한 자의 특성이다.

(3) 그리스도는 여기서 무익한 말에 관해서 말씀하시며 그 말이 지니고 있는 악을 보여 주신다(36,37절). '사람이 무슨 무익한 말을' 혹은 담화를 '하든지 이에 대하여 심문을 받으리라' 하나님은 우리가 하는 모든 말을 심지어 우리 자신도 의식하지 못하는 말도 주의하신다. 공허하고 무익하며 무례한 말은 하나님을 불쾌하시게 만든다. 그런 말들은 우쭐대는 경박한 마음에서 나오는 산물들이다. 우리는 머지않아 이런 무익한 말들에 대해서 분명코 심문을 받을 것이다. 그 말들은 우리가, 하나님께로부터 받은 재능들의 일부인 이성과 말의 능력들을 선용하지 않은 무익한 종이라는 것을 증명할 것이다. 네 말로 의롭다 함을 받고 네 말로 정죄함을 받으리라(37절).

나의 하나님은 어떤 분이신가?
내게 주시는 은혜와 교훈과 축복은 무엇인가?

네 말로 의롭다 함을 받고 네 말로 정죄함을 받으리라 (마 12:37)

말의 축복

성령 훼방죄(12:31,32)
이는 죄를 깨닫고 회개케 하시는 성령의 감화를 끝내 거부함을 뜻한다. 만일 바리새인들이 성령의 감화를 통해 예수님이 그리스도임을 알았으면서도 ‘사단’이라고 비난했다면 용서받을 수 없는 죄를 범한 것이다. 그러나 우리는 하나님이 택하신 자들을 그런 죄로부터 보호해 주시리라 믿는다. ‘내가 혹시 성령을 훼방하지 않았나?’하고 염려하는 신자는 성령을 훼방하는 죄를 범하지 않았고, 또 범하지 않는다.

사하심을 얻지 못하는 죄와 악의 근원 ( 12:31-34 )
성령을 훼방하면 사하심을 얻지 못하게 됩니다. 이 죄는 하나님 혹은 하나님의 은혜의 통치를 악하게 의도적으로 거부하는 죄이며, 오직 하나님에게만 속한 영광을 세인(世人)이나 단순히 인간적인 차원에서 요구하는 죄입니다. 한편 악의 근원은 사람의 악한 마음에서 시작됩니다. 하나님이 만드신 사람은 본래 선했습니다. 그러나 타락한 이후로 인간의 본성은 악하게 되어 하나님을 거역하게 된 것입니다.

주님!
성령께서 내주 교통하시는 나의 마음에서 선하고 아름다운 믿음의 고백과 찬양과 영광을 돌리는 말의 열매를 맺게 하옵소서.   아멘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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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께서 합력하여 선을 이루라 하셨으니 이곳에서의 만남과
교제를 통해서도 그와 같은 역사가 이루어질 줄로믿고 소망합니다.

주님의 은혜와 평강을 기원 드립니다

예수께서 가라사대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
(요한복음 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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