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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을 이기십시오
코로나의 시기란, 성도들의 안부를 묻기조차 송구한 어려운 시간들입니다.
그러나 지독한 더위로 고생하던 여름도 슬며시 물러서는 것처럼 코로나 위기도 슬며시 우리 곁을 비워줄 때가 곧 올 것입니다. 70% 백신접종이 완성되는 11월쯤에는 확진자방역에서 중상자 방역으로 바뀔 것 같다는 소식도 힘이 됩니다. 산이 높으면 골이 깊듯이 우리에게 닥쳤던 시련들은 틀림없이 많은 교훈과 함께 주님의 로 다가오는 미래의 삶에 더 나은 결과들을 보상으로 안겨 주실 것입니다. 하나님은 오늘도 살아서 우리가운데 역사하시기 때문입니다.
예수님께서도 말씀하시지 않았습니까! 반석위에 세운 집과 모래위의 집이 그 실상을 보여주는 때가 바로 비바람이 핥고 지나간 다음이라고...
말씀하신 의도대로 우리는 지금 옥석을 가리고 있는 때입니다. 코로나로 인하여 목회자로부터 시작하여 초신자에 이르기까지 그 신앙의 진면목을 차츰 보여주고 있습니다. 성경의 역사 속에서 언제나 성(聖)과 속(俗)이 한 덩어리로 엉겨 붙어 있을 때는 재앙을 통하여 둘을 갈라 놓으셨습니다. 예수님도 키질을 통하여 알곡과 쭉정이를 갈라놓으신다고 하셨는데 거품이 많았던 한국교회가 회개하며 다시 차분하게 우리를 돌아보게 하는 기회도 된 것 같습니다.
교회와 성도가 움츠려드는 어려운 때입니다. 그럴수록 성도답게 살고 교회답게 사는 것이 무엇인지 깊이 숙고해야할 중요한 때인 것 같습니다. 어두울 때일수록 교회와 성도는 등경위에 둔 등불이 되어야하고 짠맛을 내는 소금이어야 합니다. 세월을 이기십시다. 우리가 바로 그 구약의 '남은자' 들입니다. 우리 모두 조금 더 인내하면서 하나님께 인정받는 신앙으로 가족을 세우고 자신을 세우며 쓰러져가는 한국교회를 눈물과 기도로 세우십시다. 조금 더 인내하면 그루터기처럼 남은 자로 인정받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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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눔과 섬김 †
아름다운 성경말씀으로 주 예수그리스도를 섬기고 이웃과 행복을 함께 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사랑은 실천하고 나눌 때 더욱 풍성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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