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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성경말씀

[아름다운 묵상] 나를 드리는 예배

by @블로그 2021. 11.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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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복음 17장

나를 드리는 예배



지난번 묵상에서 우리는 하나님 앞에 예배자로 서야 하는 우리의 자세와 예배의 정신에 대하여 말씀을 나누었습니다. 출애굽 전까지의 제사는 번제였습니다. 그리고 그 번제 안에 다른 네 가지 제사 즉 소제, 화목제, 속죄제, 속건제가 포함되어 있었다고 배웠습니다. 번제의 특징은 자신의 집에서 나와 하나님이 명하신 회막 앞에 나아가는 것에서 시작된다고 배웠습니다. 번제는 범죄한 인간이 유일하게 하나님 앞에 나아갈 수 있는 예배였습니다. 즉, 하나님 앞에 나아가 하나님을 만날 수 있는 은혜였습니다. 번제는 예수 그리스도가 십자가에서 그 몸을 드리심에 관한 측면을 강조합니다. 번제의 가장 큰 특징과 의미는 헌신입니다.

번제의 가장 큰 특징이 피가 필요한 제사였습니다. 생명이 피에 있습니다. 그러기에 온전히 나의 생명을 드리는 예배입니다. 바로 아낌없이 나 자산을 드리고, 나를 받아 주시는 제사입니다. 표면적으로 제물을 받으시는 것 같지만 아납니다. 제물을 드리는 나를 받아주시는 예배입니다. 그러기에 남김없이 전체를, 전부를 태워 올려드려야 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 앞에서 제물이 완전히 다 태워지듯 나의 생각, 마음, 염려, 근심, 걱정, 문제, 질병 등 모든 것을 태워야 합니다. 이러할 때에 하나님이 받으시는 향기가 납니다.

제물에 안수하고 죽이면서 하나님 앞에서 나의 정욕을, 나의 욕심을, 나의 자아를, 세상적 관심을 다 죽여야 한다는 것입니다. 번제 속에는 '제단 위의 짐승을 보면서 이 파는 내가 흘려야 했고, 죽어야 하고, 내가 태워졌어야 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는 것입니다. 이것은 바로 우리가 하나님 앞에 나아갈 때 마다 늘 예수님의 십자가와 보혈을 의지하면서 나아가 내가 그렇게 죽었어야 함을 고백하는 것입니다. 이때 속죄의 은혜가 임합니다. 제사는 끝났습니다. 모든 것이 불 태워 졌습니다. 그리스도와 함께 우리는 죽었습니다. 예배가 마치면 이제 나는 없어야 합니다.

오직 내 안의 그리스도께서 사시는 놀라운 역사와 은혜를 경험해야 하는 것입니다. 그렇게 자유한 자가 되어 세상에서 살아가야 하는 것입니다. 번제의 삶을 통해 하나님을 온전히 예배하시는 성도님들되시길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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