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움직이는 성경말씀

성경말씀 요한계시록 4장 하늘보좌가 주시는 희망

by @블로그 2023. 9.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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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말씀 따라잡기 †





오늘 본문은 요한이 성령의 감동과 이끌림으로 하나님의 천상회의의 장면을 바라보는 것입니다. 세상에서 무섭 불위의 힘을 자랑하며 핍박하는 로마정권이 있습니다. 그것에 쫓겨서 힘들어하고 배교하고 죽어 나가는 그리스도인들은 도저히 희망이 없어 보이지만 하늘에서 본 상황은 달랐습니다. 여전히 그 보좌에는 하나님이 계시고 여전히 천하만물은 하나님을 경배하고 그 믿는 자들은 영광가운데에 있었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코미디 영화를 보다가 서로 아웅다웅하는 상황에서 카메라가 점점 올라가 공중 높이에서 그 상황을 비추는 것입니다. 그때 그 주인공들이 치열하게 싸우고 있는 것들이 점점 우습게 보입니다. 별것도 아닌데 싸우는 것처럼. 그 치열함이 작게만 보이는 것입니다.

요한계시록 4장이 주는 메시지의 골자는 하늘 보좌가 주는 희망이었습니다. 요한이 하늘의 열린 문을 통해 바라본 하늘 보좌의 광경은 그저 신비스러운 환상 정도가 아니었습니다. 그 장면은 세상의 보좌에서 나오는 권세와 명령으로, 박해받으며 힘든 시간을 보내는 사람들에게 탈출구를 제시해 주는 메시지였어요.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컴컴한 밤에 죽음의 바다를 건너가는 사람들에게 보여 주시는 희망의 불빛이었습니다. 우리 그리스도인은 언제나 우리의 소망을 하늘에 두어야 합니다. 하늘에 계신 아버지는 반드시 우리를 구원하시고 신원하시는 분이신 것을 깨달으시기를 바랍니다.

3절에 하나님을 묘사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보석으로 묘사하는데 사실 보석같이 보였다기 보다는 그 보석이 가진 성격이나 특성으로 하나님의 주권적인 위엄이나 거룩함, 순결, 그리고 영광스러움을 설명한다고 받아들여야 합니다. 또한 무지개가 있다는 것은 노아시대에 맺으신 언약의 지속성을 나타내는 것으로 하나님께 언약에 신실하신 분이라는 것을 우리에게 보여줍니다. 롱맨이라는 신학자는 히브리 단어로 무지개가 활이라고 설명하면서 그 활시위가 하나님을 향하여서 당겨져 있다 하는 것을 강조합니다. 이것은 하나님께서 자신 스스로에게 활을 당겨서 그 언약을 깨뜨릴 경우 자신을 향하여서 활을 쏘겠다는 굳은 의지를 보여준다고 설명합니다. 하나님은 언약을 깰 수 없는 분이고 마침내 자신의 계획대로 그 언약을 완성하실 것입니다. 이것이 위기의 그리스도인들에게 참으로 위로가 됩니다. 여전히 모든 주권은 하나님에게 있고 그 하나님은 우리를 사랑하시는 분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니 위협적인 세상 기운 데서도 성도들은 무지개가 하늘 보좌를 둘러 있는 것을 명심하면서 살아가면서 힘을 얻으라는 것입니다. 힘을 얻고 소망을 가지시기를 바랍니다.

또한 사자, 송아지, 독수리, 사람같이 날개가 6개 달린 생물이 있습니다. 이것들은 피조세계의 피조물들을 대표하는 것으로써 이사야 6장과 에스겔 1장에 나온 그룹(천사)의 존재와도 같습니다. 하나님의 보좌와 어린양을 보호하고 시중드는 존재라고 이해하시면 되겠습니다. 그리고 이십사 장로들이 있습니다. 이들은 구약의 12 족장과신약의 12 사도로 모든 믿는 자들의 대표라고 이해됩니다. 이들의 행동이 특이합니다. 면류관을 하나님을 향하여 던지고 내놓습니다. 사실 하나님 앞에서는 어떤 영광도 무의미합니다. 오직 그분을 찬양하고 그분께 영광들 돌리는 것입니다. 이십사 장로들이 가진 최고의 가치를 하나님께 드림으로 순종함을 나타내는 것입니다.

오늘도 기가막힌 현실 속에서 살고 계십니까? 오늘도 하늘이 무너지는 현실을 경험하십니까? 그렇다면 오늘의 말씀으로 위로를 얻고 현실의 눈이 아니라 영적인 눈을 떠야 하겠습니다. 세상 너머에 하늘 보좌가 있습니다. 거기에 이 세상과 비교할 수 없는 온 세상을 다스리시는 통치자가 있습니다. 겉으로 보기에는 세상의 제국과제왕이, 사탄이 믿는 자들을 끌고 가는 것 같지만 실상은 보좌에 앉으신 하나님이 이 역사와 교회 공동체의 앞길을 인도해 가십니다. 그분의 통치는 오늘도 계속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늘이 무너져 내려 아무런 희망이 없다는 사람들에게 "하늘을 보라. 하늘보좌를 응시하라. 그 보좌에 좌정하신 진정한 왕을 만나라." 확신 있게 외치겠습니다. 그분이 세상보다 크신 분임을 확실히 아시기를 바랍니다.

 

★ 암송구절★

우리 주 하나님이여 영광과 존귀와 권능을 받으시는 것이 합당하오니 주께서 만물을 지으신지라 만물이 주의 뜻대로 있었고 또 지으심을 받았나이다 하더라(요계 4장 11절)

 

시편23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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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게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그가 나를 푸른 풀밭에 누이시며 쉴 만한 물 가로 인도하시는도다.

내 영혼을 소생시키시고 자기 이름을 위하여 의의 길로 인도하시는도다.

내가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로 다닐지라도 해를 두려워하지 않을 것은

주께서 나와 함께 하심이라 주의 지팡이와 막대기가 나를 안위하시나이다.

주께서 내 원수의 목전에서 내게 상을 차려 주시고 기름을 내 머리에 부으셨으니 내 잔이 넘치나이다.

내 평생에 선하심과 인자하심이 반드시 나를 따르리니 내가 여호와의 집에 영원히 살리로다.


오직 예수 · 오직 성경 · 오직 믿음

 

주 예수 그리스도로부터 은혜와 평강이 있기를 원하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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