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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는 성경말씀

성경공부 다니엘 11장 20-35절

by @블로그 2022. 12.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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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을 대적하는 가치관으로 가득한 이 시대에서 하나님은 우리에게 순교자적 신앙을 요구하고 계신다. 우리가 살고 있는 이 땅은 사탄이 주관하는 어둠의 세력과 영이 가득한 곳이다. 세상의 풍습에 순종하여 살아가는 것은 우리의 신앙의 가치에 반하는 삶이다. 만약에 제국의 시대에 살고 있는 우리에게 아무런 고난과 핍박이 없다면 그것은 곧 제국에 순응하는 삶을 살고 있다는 반증이다. 잠깐만 이 세상을 둘러보라! 얼마나 많은 불법과 불의가 기승하는지 모른다. 이 불법과 불의를 외면한 채 개인의 경건과 거룩에만 관심이 있는 것은 아닌가? 다니엘을 비롯하여 구약의 선지자들을 보라! 그들은 개인의 경건 뿐 아니라 그 시대의 불의와 불법, 백성들의 죄악에 대해서 강력하게 외쳤고 비판했다. 그렇기에 그들의 삶에는 고난과 핍박이 끊이지 않았다. 그 외침과 선포가 그 시대를 향한 그들의 부르심이었다. 오늘날 우리가 외침과 선포 없이 개인의 평안함만을 추구하고 있다면 우리는 한참 잘못된 길을 가고 있는 것이다. 우리가 외쳐야 할 영역은 어디인지... 그리고 가슴 아파해야 할 곳은 어디인지... 외치고 함께 아파하고 고통받는 것이 우리 시대에 필요한 순교자적 신앙이다."


다니엘 11:20-35


<오늘날의 순교자적 신앙>


1. 셀류코스 4세(20-24)
또 다른 왕이 등장하여 백성들에게 세금을 많이 거두어 영화를 누리려 했지만 얼마 못가서 살해 당하고 만다. 뒤를 이어 어떤 비열한 자가 왕위를 이어받게 되는데 그는 왕이 될 자격이 없는데도 은밀한 술책으로 왕위에 오르게 된다. 다른 나라들과 동맹을 맺으려 했지만 그마저도 속이고 세력을 확장하여 패권국가고 자리잡을 것인다. 그는 미리 선전포고도 하지 않고 전쟁을 벌이는 파렴치한 짓으로 조상들이 하지 않은 일을 할 것이다. 자신의 추종자들에게 전리품을 나눠주면서 마음을 사고 공격할 음모를 꾸미는데 그의 통치는 그리 길지 않을 것이다.

이전의 왕은 안티오코스 3세였으며 20절에 그 뒤를 이어 왕위에 오른 자가 바로 셀류코스 4세이다. 그는 부족한 재정을 채우기 위해 압제자 즉 세금을 징수하는 자를 예루살렘으로 보내어 제물을 거두어들이려 했다. 그러나 그는 얼마 되지 않아 암살당하여 죽고 만다. 셀류코스 다음에 등장하는 왕이 바로 안티오코스 4세 에피파네스이다. 그는 정상적인 과정이 아니라 불법적으로 왕위에 오르게 된다. 그래서 그를 비천한 자, 비열한 자라고 부른다. 그는 비열함과 동시에 뛰어난 정치적 술수와 계략을 가지고 있었기에 왕의 자리까지 오를 수 있었다. 그의 못된 성품만큼 야비한 방법으로 세력을 확장해 나갔으며 이전에 하지 않은 추악한 죄악도 서슴치 않고 행했다. 그러나 그의 권세는 정해져 있었다.

2. 안티오코스의 첫 번째 싸움(25-28)
그는 남방왕을 치려고 큰 군대를 일으켰지만 북방왕은 그 음모를 알고 미리 대비했기 때문에 그들을 이길 수는 없었다. 그의 음식을 먹는 자들이 왕을 멸망시킬 것이다. 그 군대가 무참히 패할 것이며 많은 군인들이 죽게 될 것이다. 두 왕은 서로의 계략을 품고 협상의 자리에 앉아서 거짓말을 주고 받았다. 하나님의 때가 아니므로 그들은 서로 원하는 바를 얻지 못할 것이다. 북방왕은 전리품을 가지고 자신의 나라로 돌아가는 길에 거룩한 언약을 깨뜨릴 것이라는 마음을 가지고 돌아갔다.

안티오코스는 전열을 가다듬고 전쟁을 벌여 프톨레미 군대와 싸워 이기게 된다. 두 나라는 서로 협상을 하기로 하고 서로 대화 하기 시작하지만 서로를 속일 뿐이었다. 어떻게 해서든지 서로를 해칠 생각뿐이었다. 결국 안티오코스는 알렉산드리아 치는 것을 포기하고 자신의 나라로 돌아가고 만다. 돌아갈 때는 전리품들을 가지고 돌아갔는데 그의 마음 속에는 어떻게 해서는 거룩한 언약을 품고 있는 이들을 핍박할 것이라는 마음을 갖게 된다.

3. 안티오코스의 두 번째 싸움(29-35)
정한 때가 되어 북방왕은 다시 남방왕을 공격할 것인데 이전과는 다를 것이다. 깃딤의 배들이 그를 치러 올 것인데 이 때문에 그는 낙심하게 될 것이다. 그는 도망하는 중에 거룩한 언약을 맺은 이들에게 분풀이를 하며 자신의 나라로 가서는 거룩한 언약을 지키지 않은 자들을 높여 줄 것이다. 그의 군대는 성소를 더럽힐 것이며 제사를 없애고 파괴되었던 우상을 다시 세울 것이다. 그는 거룩한 언약을 지키지 않은 이들의 지지를 받아 세력을 이루겠지만 하나님께 충성을 다하는 자들은 충성을 다하며 버틸 것이다. 지혜있는 백성의 지도자들이 많은 이들을 깨우게 될텐데  한동안은 그 지도자들이 죽임을 당하거나 포로로 끌려가는 고통을 받을 것이지만 이일로 말미암아 백성들은 단련되고 순결하게 됨으로 끝까지 남게 될 것이다. 하나님이 정하신 때까지 이 일은 계속될 것이다.

첫 번째 전쟁을 실패한 안티오코스는 두 번째 전쟁을 시작한다. 그런데 싯딤의 배, 즉 로마의 개입으로 뜻을 이루지 못한다. 그는 안디옥으로 우회하여 가는 중에 거룩한 언약에 대해 분노하게 되고 예루살렘을 향하여 가서 성벽을 파괴하고 성전을 더럽힌다. 이 일로 말미암아 예루살렘에서 매일 드리던 제사가 중단된다. 그리고 신성을 모독하는 우상을 세운다. 이후로 예루살렘을 향한 핍박이 시작된다. 그는 하나님의 거룩한 언약을 배반할 것을 강요하지만 하나님을 아는 참된 백성들은 이에 굴하지 않고 마지막까지 타협하지 않고 믿음을 지킨다. 그 중에서도 믿음의 지도자들은 이스라엘의 종교와 사회, 문화를 이방화시키려는 세력들에 대항하여 죽임을 당하거나 추방을 당하기도 한다. 그러나 이들의 죽음을 결코 헛된 것이 아니다. 우리 시대에도 마이 악이 이기는 것처럼 보이고 의인이 고난받는 것처럼 보이지만 결국 하나님이 승리하신다는 것을 우리는 너무나 잘 알고 있다.

 


4. 삶 속으로...
우리는 지금 신앙에 대한 박해와는 너무나 다른 시대에 살고 있다. 교회를 다니고 신앙생활을 한다고 해서 누가 제재를 가하거나 핍박하지 않는다. 우리는 종교자유의 시대에서 너무나 편하게 신앙생활을 하고 있다.

그러나 들리는 소식에 의하면 신앙을 가진다는 이유 하나로 핍박을 당하는 국가들이 생각보다 많이 있다. 그들의 순교자적 신앙의 이야기를 듣자면 현재 우리의 모습이 부끄러울 뿐이다. 그렇다면 우리는 순교자적 신앙을 가질 기회가 아예 없는 것일까?

하나님을 대적하는 가치관으로 가득한 이 시대에서 하나님은 우리에게 순교자적 신앙을 요구하고 계신다. 우리가 살고 있는 이 땅은 사탄이 주관하는 어둠의 세력과 영이 가득한 곳이다. 세상의 풍습에 순종하여 살아가는 것은 우리의 신앙의 가치에 반하는 삶이다. 만약에 제국의 시대에 살고 있는 우리에게 아무런 고난과 핍박이 없다면 그것은 곧 제국에 순응하는 삶을 살고 있다는 반증이다. 잠깐만 이 세상을 둘러보라! 얼마나 많은 불법과 불의가 기승하는지 모른다. 이 불법과 불의를 외면한 채 개인의 경건과 거룩에만 관심이 있는 것은 아닌가? 다니엘을 비롯하여 구약의 선지자들을 보라! 그들은 개인의 경건 뿐 아니라 그 시대의 불의와 불법, 백성들의 죄악에 대해서 강력하게 외쳤고 비판했다. 그렇기에 그들의 삶에는 고난과 핍박이 끊이지 않았다. 그 외침과 선포가 그 시대를 향한 그들의 부르심이었다. 오늘날 우리가 외침과 선포 없이 개인의 평안함만을 추구하고 있다면 우리는 한참 잘못된 길을 가고 있는 것이다. 우리가 외쳐야 할 영역은 어디인지... 그리고 가슴 아파해야 할 곳은 어디인지... 외치고 함께 아파하고 고통받는 것이 우리 시대에 필요한 순교자적 신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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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께서 합력하여 선을 이루라 하셨으니 이곳에서의 만남과
교제를 통해서도 그와 같은 역사가 이루어질 줄로믿고 소망합니다.

주님의 은혜와 평강을 기원 드립니다

예수께서 가라사대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
(요한복음 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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