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태복음 17장1절-13절 변화산과 갈보리산

그리스도의 산상 변화 17:1-13

여기에 나타나는 내용은 그리스도의 산상변화다. 그리스도는 '인자가 그 왕권을 가지고 오게 될 것'이라고 말씀하셨었다. 그런데 약속이라도 한 듯이 세 명의 복음기자들은 모두 이 말씀을 빼놓지 않고 기록하고 있다. 이제 그리스도의 변화 사건에 관하여 살펴보자.

1. 변화가 일어났을 때의 상황(1)
(1) 시기 : 그리스도의 변화 사건이 일어난 것은 그리스도께서 제자들과 엄숙한 담화를 나누신 지 엿새 후였다(마 16:21).
(2) 장소: 그곳은 따로 떨러 진 높은 산 꼭대기였다.
(3) 증인들 : 그리스도는 베드로와 야고보와 요한을 함께 데리고 가셨다. 그는 자기의 변화를 보고 증거 하기에 적당한 세 명의 제자를 데리고 갔던 것이다. 그리스도는 자기의 모습을 아주 확실하게 드러내지만 보지 않고도 믿는 사람들이 복을 받도록 너무 흔하게 드러내지는 않으신다.

2. 변화의 특징(2)
저희 앞에서 변형 되사. 그리스도의 육신의 실체는 그대로 남아 있었다. 그는 영체로 바뀐 것이 아니었다. 그러나 연약하고 수치스럽게 나타났던 그의 육신이 이제 권능과 영광으로 나타났다. 이제 변화를 통하여 그리스도는 제자들에게 그의 영광을 희미하게 나타내셨다. 그리고 이 영광은 그리스도의 모습을 변형시키지 않을 수 없었다.

3. 그리스도와 함께 한 자들 (3)
때에 모세와 엘리야가 예수로 더불어 말씀하는 것이 저희에게 보이거늘. 하늘의 영광을 받은 성자들이 그리스도와 이야기하고 있었는데 이는 베드로, 야고보, 요한 등 세 제자가 땅에서 증거 할 때 그 성자들은 하늘로부터 증거 삼기 위해 온 것이다. 우리는 이 사건을 통해 그리스도 안에서. 잠자는 자들은 멸망당하지 않는다는 것을 알게 된다. 이들 두 성자들은 모세와 엘리야였다.

반응형

4. 그리스도의 영광을 보니 제자들의 큰 기쁨과 만족(4)
평상시와 같이 베드로는 다른 제자들을 대신해서 말한다. 주여 우리가 여기 있는 것이 좋사오니. 베드로는 이 말을 다음과 같은 뜻으로 나타낸 것이다.
(1) 제자들은 이 대화를 통해 기쁨을 얻었다. 주여 여기 있는 것이 좋사오니. 베드로는 함께 온 제자들의 느낌까지 말하고 있는 것이다. 따라서 베드로가 한 말은 곧 자기 자신뿐 아니라 그 제자들 모두를 위해서 좋다는 뜻으로 말한 것이다.
(2) 제자들은 그 기쁨을 계속 누리고 싶어 했다. 내가 여기서 초막 셋을 짓되. 베드로가 했던 많은 말에서처럼 이 말속에서도 베드로의 신중한 면보다는 그의 열심히 더 많이 나타나고 있다.
그러나 이 열심을 통해 베드로는 상당히 많은 약점과 무지를 무심코 드러내었다. 모세와 엘리야에게 초막이 무슨 필요가 있었겠는가? 그리스도는 최근에 자신이 고난 받아야 할 곳을 예언하셨다. 베드로는 이 예언을 잊어버렸던가, 아니면 그 고난을 방지하기 위하여 고난의 길에서 벗어나 그리스도의 영광이 나타난 산에 초막을 지으려고 했을 것이다. 선한 사람들도 십자가 없이 면류관을 기대하는 경향이 있다.

5. 아버지 하나님께서 우리 주 예수님에게 주신 영광스러운 증거(5)
(1) 그 증거는 어떻게 나타났으며 어떤 방법으로 전달되었는가.
그것은 구름을 통해 이루어졌다. 우리는 종종 구약에서 구름이 하나님의 임재를 알리는 가시적 징표였다는 것을 발견하게 된다. 하나님은 구름 가운데서 장막에 임하셨고 나중에는 성전에 임하셨다. 그러므로 그리스도께서 영광을 받으시는 성전이 있는 것이다. 또한 하나님은 그 성전에서 자신이 임재하신다는 것을 나타내 보이셨다. 그 소리가 들려왔던 구름은 빛나는 구름이었다. 구름 속에서 소리가 났는데 그 소리는 하나님의 음성이었다. 모세를 통하여 율법이 주어졌을 때 한 음성 그것도 아주 작은 음성만이 있었던 것처럼 여기서도 천둥이나 번개나 나팔 소리가 전혀 들리지 않았다.
(2) 하늘에서 들려온 이 증거는 무엇이었는가.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요 내 기뻐하는 자니 너희는 저의 말을 들으라(5절). 위대한 복음의 비밀이 계시되었다.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요 내 기뻐하는 자니.' 이 말씀은 그리스도께서 세례를 받으셨을 때 하늘에서 들려온 것과 같다(마 3:17). 모세와 엘리야는 하나님의 사랑을 받은 위대한 사람들이었지만 종에 불과했다. 그러나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아들이시며 하나님은 그 안에서 항상 기뻐하셨다.

6. 음성으로 인한 제자들의 두려움과 그리스도의 격려(6,7)
제자들은 '엎드리어 심히 두려워했다.' 너무도 찬란하고 경이적인 빛은 제자들을 의기소침하게 할 만큼 영향을 미쳤을 것이다. 그러나 그것으로 끝나지 않는다. 하나님의 특별한 현현은 하나님으로부터 직접 들려오는 소리를 듣고 두려워했던 사람들에게 가공할 만한 일이 아닐 수 없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우리 자신과 같은 사람들을 통해서 우리에게 말씀하시는 것은 우리를 두렵게 하지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

나의 하나님은 어떤 분이신가?
내게 주시는 은혜와 교훈과 축복은 무엇인가?

그들 앞에서 변형 되사 그 얼굴이 해 같이 빛나며
옷이 빛과 같이 희어졌더라 (마 17:2)

예수의 영광

변화산에서의 예수님 ( 17:1-3 )
변화산에서 예수님과 함께 모세와 엘리야가 있었는데, 이때 하늘로부터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요 내 기뻐하는 자니 그의 말을 들으라”는 소리가 들려오게 됩니다. 이처럼 아들을 사랑하시는 아버지의 마음은 한결같습니다. 하나님은 아들이 고난 받는 것을 염려하셔서 이와 같이 친히 당신의 사랑을 보이셨고, 이를 통해 예수님은 하나님의 아들로서의 신성을 드러내셨습니다.

주님!
내가 믿는 예수님은 하나님의 영광이요 장차 나타날 하늘나라의 심판 주가 되시오니 갈보리 십자가로 죽으신 그리스도 이심을 고백합니다. 아멘 아멘!

 

시편23편

#오늘의성경말씀 #성경말씀캘리그래피 #성경말씀배경화면 #주일예배 #큐티 #묵상 #성경이미지 #사람을변화시킨다 #기도제목 #시편23편 #주님말씀 #하나님말씀 #성경읽기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게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그가 나를 푸른 풀밭에 누이시며 쉴 만한 물 가로 인도하시는도다.

내 영혼을 소생시키시고 자기 이름을 위하여 의의 길로 인도하시는도다.

내가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로 다닐지라도 해를 두려워하지 않을 것은

주께서 나와 함께 하심이라 주의 지팡이와 막대기가 나를 안위하시나이다.

주께서 내 원수의 목전에서 내게 상을 차려 주시고 기름을 내 머리에 부으셨으니 내 잔이 넘치나이다.

내 평생에 선하심과 인자하심이 반드시 나를 따르리니 내가 여호와의 집에 영원히 살리로다.

---

오직 예수 · 오직 성경 · 오직 믿음

 

† 주 예수 그리스도로부터 은혜와 평강이 있기를 원하노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