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배우는 성경말씀

마태복음 16장21절~ 16장28절 나를 따라 오려거든

by @블로그 2023. 3. 24.
반응형

고난과 죽음에 대한 예언 (1) 16:21-23

1. 그리스도께서 자신의 고난을 예언하심(21)
제자들이 그리스도에 대한 완전한 신앙 고백을 했으며 또 그리스도께서 그들이 하나의 진리에 대해 알고 있다는 것을 발견하셨던 '이때로부터' 그는 그들에게 또 다른 진리를 가르쳐 주신다. 만일 그들이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아들이시라는 신앙에 확고히 기초를 두고 있지 않았다면 그 사실은 그들의 신앙을 뒤흔들어 놓았을 것이다. 모든 진리들이 언제든지 모든 사람들에게 전달되는 것이 아니고 현 상태에서 그 진리를 받아들이기에 적합한 사람들에게 전달된다. 이제 그리스도께서 예언하신 것을 살펴보자.

(1) 그리스도는 자기의 고난에 관하여 무엇을 예언하셨는가. 그는 자기의 고난에 대해 상세한 내용과 배경을 예언하셨다. 그것들은 모두 놀랄만한 일들이었다. 그리고 그리스도는 자기가 고난당하실 장소도 예언하셨다. 그는 바로 이스라엘의 수도인 거룩한 성 예루살렘으로 올라가 그곳에서 고난을 당해야 한다. 그곳에서 모든 희생 제물들이 드려졌기 때문에 가장 큰 제물이 되시는 그리스도께서 예루살렘에서 죽으셔야 하는 것이다.
그리스도께서 고난을 당하시도록 만든 사람들은 장로들과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이었다. 그리스도를 인정하고 찬미하는 일에 가장 앞장섰어야 할 그들이 오히려 가장 혹독하게 그리스도를 핍박했다. 그리스도는 어떻게 고난을 당하셔야 하는가. 그는 많은 고난을 받고 죽임을 당해야 한다. 그리스도가 갖가지 무수한 방법으로 가혹하게 당하신 많은 고난을 통하여 그의 원수들의 지칠 줄 모르는 해악과 그리스도의 굽히지 않는 인내심을 볼 수 있다.

(2) 그리스도는 어째서 자기의 고난을 예언하셨는가. 그가 당하실 고난은 그에게 전혀 놀라운 일도 아니며 올가미가 되지도 않았다. 오히려 그는 자기의 고난들을 분명하고 확실하게 예견하셨으며 이는 그의 사랑을 더욱 돋보이게 했다. 그리스도는 자기의 나라를 외적인 허세와 권세로 받아들였던 제자들의 잘못을 교정시키기 위하여 제자들에게 또 다른 교훈 즉 십자가의 고난에 대해 말씀하신다. 그리스도를 따르는 자들은 소박한 평판을 받아야 하며 이 세상에서 큰 일들을 기대하지 않도록 훈계받아야 한다. 그리스도께서 자신의 고난을 예언하셨던 것은 제자들로 하여금 겪을 준비를 하도록 하기 위해서였다. 그 슬픔과 두려움은 그리스도의 고난 가운데 그들이 당해야 할 것이었다. 그리스도께서 많은 고난을 당하셨을 때 그의 제자들도 상당히 심한 고난을 당하지 않을 수 없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께서는 제자들로 하여금 먼저 그 고난을 알게 하신 것이다. 미리 경고를 받아야 그 고난에 대비할 수 있을 것이기 때문이다.

2. 그리스도의 말을 듣고 실족한 베드로(22)
이 일이 결코 주에게 미치지 아니하리이다. 전과 같이 다른 제자들의 대변자로서 베드로는 그리스도를 붙들고 간하기 시작했다.

(1) 베드로가 자기의 스승을 반대하거나 충고하려 했던 것은 합당한 일이 아니었다. 하나님의 섭리가 우리를 착잡하게 만들거나 우리에게 불리하게 될 때에도 우리가 해야 할 일은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여 묵묵히 따르는 것이다. 하나님은 우리의 가르침 없이도 어떻게 하실지를 알고 계시기 때문이다.

(2) 베드로가 그리스도의 고난을 만류했던 행동 속에는 인간적인 지혜가 다분히 드러나고 있었다. 우리가 이처럼 무사하게 지내고자 하는 것은 우리가 타락해 있기 때문이다. 우리는 고난을 불편한 현재의 생활과 관련된 것으로 생각하기 쉽다. 그러나 그리스도의 고난은 이와 다른 방법으로 평가되어야 한다. 베드로는 그리스도께서 자기처럼 고난을 두려워하시게 하려고 했다. 만일 우리가 그리스도의 사랑과 인내를 우리 마음대로 평가한다면 잘못을 범하게 될 것이다.

3. 그리스도는 베드로의 제의를 꾸짖으심(23)
우리는 제자들이 말하거나 행동한 것에 대해 그리스도께서 이처럼 분개하셨던 기록을 다른 곳에서는 전혀 찾아볼 수 없다. 그리스도는 노여움을 어떻게 나타내셨는가. 사단아 내 뒤로 물러가라(23절). 방금 전에 그리스도는 베드로에게 '바요나 시몬아 네가 복이 있도다'라고 칭찬해 주셨지만 이제 '사단아 내 뒤로 물러가라'라고 말씀하신 것이다. 그리스도께서 이렇게 말씀하셨던 데에는 각각 이유가 있었다. 아무리 선한 사람이라도 큰 시험을 당하면 놀란 나머지 자신의 생각과는 다른 행동을 할 수 있는 것이다. 사단은 간교하게도 우리가 가장 좋아하고 사랑하는 친구에 대해 의심하지 않는 것을 이용하여 우리를 시험한다. 우리 친구들의 친절함까지도 종종 사단에게 악용당하며, 우리를 시험하는 데 사용된다.

(1) 너는 나를 넘어지게 하는 자로다. 이 말씀은 "너는 나를 방해하고 있다"라는 뜻이다. 그리스도는 우리를 구원하시는 일을 서두르고 계셨고 그만큼 그 일에 신경을 쓰고 계셨기 때문에 자기의 그러한 일을 방해하는 베드로에게 화를 내셨던 것이다. 베드로는 그의 스승께서 막상 고난을 당하여 세 번이나 부인했을 때에도 그의 스승께서 고난을 당하시지 않도록 설득했던 지금과 같이 그렇게 심한 책망은 받지 않았다. 우리 주 예수님께서는 자기 자신의 편함과 안전보다 우리의 구원을 택하신 것이다. 그는 베드로가 충고했던 것처럼 자신을 아끼려고 세상에 온 것이 아니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는 베드로에게 '너는 나를 넘어지게 하는 자로다'라고 말씀하셨다.

(2) 네가 하나님의 일을 생각지 아니하고 도리어 사람의 일을 생각하는도다. 하나님의 일은 종종 사람의 일 곧 우리 자신의 부와 쾌락과 명성에 의해 충돌되고 대립된다.

나의 하나님은 어떤 분이신가?
내게 주시는 은혜와 교훈과 축복은 무엇인가?

이에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누구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를 것이니라 (마 16:24)

십자가의 길

예수님을 따르는 자의 조건 ( 16:23, 24 )
예수님을 따르려면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예수님을 좇아야 합니다. 성도는 자기 본래의 것에 대한 모든 신뢰를 포기하고 구원을 위하여 하나님 한 분께만 매달려야 하며 그리스도로 인한 고난도 기꺼이 받을 수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자기를 부정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자기의 것을 챙기려는 이기적인 사람은 정죄를 받지만, 주님을 사랑하며 주께서 사랑하는 사람들을 사랑하는 사람은 주님의 칭찬을 받습니다. 우리는 베드로가 하나님의 일을 생각하지 않고 사람의 일을 생각하다가 예수님께 책망받은 일을 기억해야 합니다. 성도가 저지르기 쉬운 잘못 중에 하나가 그리스도의 일을 한다고 하면서 자기의 유익을 위한 일을 하는 것입니다. 성도는 무슨 일이든 오직 주님의 영광을 위해 해야 합니다.

주님!
나의 소욕을 죽이고 나의 십자가를 지고 온전히 주님만 따르게 하옵소서.   아멘 아멘!

 

 

#오늘의성경말씀 #성경말씀캘리그래피 #성경말씀배경화면 #주일예배 #큐티 #묵상 #성경이미지 #사람을변화시킨다 #기도제목 #배우는성경말씀 #성경공부 #주님말씀 #하나님말씀 #성경읽기

 


주님께서 합력하여 선을 이루라 하셨으니 이곳에서의 만남과
교제를 통해서도 그와 같은 역사가 이루어질 줄로믿고 소망합니다.

주님의 은혜와 평강을 기원 드립니다

예수께서 가라사대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
(요한복음 14:6)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