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움직이는 성경말씀

마가복음22장37-39절 예수님의 생애

by @블로그 2023. 7. 13.
반응형

† 말씀 따라잡기 †




오늘 본문은 바리새인들의 질문입니다. "제일 큰 계명이 무엇입니까?" 하고 묻는 상황입니다. 이전 단락에서 부활을 믿지 않는 사두개인들이 예수님을 시험하고자 했어요. 예수님의 지혜를 보고 들었는데도 바리새인들이 다시 예수님께 곤란한 질문을 합니다. 그들에 따른다면 구약성경에 수록되어 있는 613개의 금지나 명령에 경중을 두는 것 자체가 옳지 않습니다. 기록된 계명과 유전의 가치를 구별하는 것도 문제가 되는 것이에요. 따라서 어느 한 계명을 선택하는 것은 기록된 계명이든 유전에 속한 것이든 다른 계명들의 가치를 떨어뜨리는 것이기 때문에 참으로 곤란한 질문입니다. 그러나 613가지를 다 지키기는 불가능하기 때문에 차선책으로 율법을 분류하여 지킬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렇다면 무엇을 먼저 지킬 것인가'의 곤란한 질문으로 예수님을 책잡고 음해하려는 시도입니다.

한편 예수님께서는 바리새인의 질문에 대해 첫째 계명으로 '하나님을 사랑하라'와 둘째 계명으로 '이웃을 사랑하라'는 것을 제시하셨는데, 이는 성경의 어느 특정 계명을 제시하신 것이라기 보다는 구약성경의 모든 율법을 관통하는 계명이자 율법의 근본정신이었습니다. 나아가 예수께서 제시하신 두 계명은 로마서 13장 10절의 말씀과 같이 사랑이야말로 모든 '율법의 완성'이라는 사실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오늘 본문의 예수님 말씀은 사랑이 없는 율법준수가 형식적 종교주의만을 초래한다는 것을 말씀해 주십니다.

 


오늘 우리가 깨달아야 할 것이 있습니다. 먼저 사랑은 율법의 완성이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계명들 중에 하나라도 사랑을 기초로 하지 않는다면 그것은 완전한 순종이 아닐 것입니다. 만약에 하나님의 심판과 징벌의 두려움 때문에 억지로 계명을 지킨다면 그 사람은 성공할 수 없습니다. 성도가 하나님의 계명을 준수하는 것은 하나님을 사랑하고 그 기쁨으로 자원해서 지키는 계명이 되어야 합니다. 우리가 먼저 사랑한 것이 아니라 그분이 먼저 사랑하셨습니다. 그 사랑의 풍성하심과 큰 은혜에 우리가 그분을 향하여서 다가가는 한 방편이 율법준수라는 사실입니다. 이것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또 한 가지 더 우리에게 드러나야 하는 것은, 이웃에 대한 사랑입니다.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 안에서 넘치면 그 사랑이 이웃에게 흘러가는 것이예요. 하나님에 대한 우리의 사랑과 충성은 반드시 이웃에 대한 사람과 봉사로 표현됩니다. 만약에 하나님을 사랑한다고 하고서 이웃을 사랑하지 않는 자는 거짓말하는 자라고 요한일서 3장에 기록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그들은 장차 주님이 재림하실 때에 엄청난 수치와 책망이 기다리고 있음을 깨달아야 합니다. 마태복음 25장에서는 이웃에게 한 것이 바로 예수님께 한 것과 같다고 말씀하시면서 이웃을 사랑하지 않은 자들과 사랑한 자를 나누어 한편은 영벌에 처하고 한편은 영생으로 들여보낸다고 말씀하십니다. 이 두 가지 사랑은 한 가지 사랑이며 이 사랑으로 우리를 판단하신다는 것을 기억하시기를 바랍니다.

그러니 늘 하나님을 기뻐하시면서 하나님의 계명을 사랑으로 지켜나가시기를 축원합니다.

 

★ 암송구절★

예수께서 이르시되 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 하셨으니 이것이 크고 첫째 되는 계명이요 둘째도 그와 같으니 네 이웃을 네 자신 같이 사랑하라 하셨으니 (마22장37-39절)

 

시편23편

#오늘의성경말씀 #성경말씀캘리그래피 #성경말씀배경화면 #주일예배 #큐티 #묵상 #성경이미지 #사람을변화시킨다 #기도제목 #시편23편 #주님말씀 #하나님말씀 #성경읽기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게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그가 나를 푸른 풀밭에 누이시며 쉴 만한 물 가로 인도하시는도다.

내 영혼을 소생시키시고 자기 이름을 위하여 의의 길로 인도하시는도다.

내가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로 다닐지라도 해를 두려워하지 않을 것은

주께서 나와 함께 하심이라 주의 지팡이와 막대기가 나를 안위하시나이다.

주께서 내 원수의 목전에서 내게 상을 차려 주시고 기름을 내 머리에 부으셨으니 내 잔이 넘치나이다.

내 평생에 선하심과 인자하심이 반드시 나를 따르리니 내가 여호와의 집에 영원히 살리로다.


오직 예수 · 오직 성경 · 오직 믿음

 

주 예수 그리스도로부터 은혜와 평강이 있기를 원하노라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