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말씀 따라잡기 †
오늘 말씀은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우리가 어떻게 받아들여야 우리의 인생이 더욱 풍요롭고 더욱 빛나게 될 수 있는가 하는 것을 깨닫게 해 줍니다. 어린아이는 어머니의 인도와 보호를 받아야 합니다. 영적 갓난아이는 말씀을 먹고 자라면서 말씀의 인도를 받아야 합니다. 인도받지 못한다면 곧 방황하게 되고 종래는 인생의 가시덤불 속에서 고통당하게 될 것입니다. 그러므로 성도는 인도받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먼저 생각해야 할 것은 하나님의 인도하시는 방법입니다. 본문에서 보면 하나님의 방법이 무엇인지 알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백성들을 인도하시는데 가깝고도 쉬운 길을 택하지 않고 둘러 가는 길을 택하셨습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방법입니다. 이 말은 하나님께서 우리를 골탕 먹이려고 일부러 어려운 방법으로 인도하신다는 의미가 아닙니다. 오히려 그것이 우리를 위한 배려하심의 방법이라는 것을 본문을 보면 알 수 있습니다(17절). 얼른 생각하기에 지름길로 가는 것이 좋지 않느냐라고 생각하지만 하나님의 생각은 이와 다릅니다. 따라서 하나님의 인도 방법도 우리의 생각과 다릅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인도하심의 방법은 선하십니다. 또한 그 방법은 위'리를 강건하게 만들고 우리를 성숙하게 만듭니다. 그러므로 지금의 어려운 형편에서 눈을 들어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바라보고 사모하시기를 바랍니다.
하나님의 인도하시는 방법은 사람의 생각과 다르다고 하였습니다. 이처럼 우리의 생각과 다르게 인도 하시는 목적은 무엇일까요? 그것은 우리를 보호하시기 위해서입니다. 하나님의 인도하심의 목적은 당신의 백성들을 보호하시고, 안전하게 하기 위해서임을 알아야 합니다. 그러나 우리는 생각하기를 당장의 처지만 보고서 하나님께 불평합니다. "왜 이다지도 일이 꼬이지?"라고 하면서 푸념을 늘어놓습니다. 그리하여 하나님은 나의 삶에 무관하다고 느끼기 시작합니다. 우리 성도들은 바로 이 시점에서 하나님의 목적을 알아야 합니다. 우리의 어려운을 하나님께서 방관하시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그 어려움을 인해서 우리를 보호하시려는 것입니다. 당장에 그것을 깨달을 수는 없지만 전적으로 우리를 하나님의 손길에 내어 맡기고 산다면 그 사실을 깨닫게 됩니다. 하나님의 인도하시는 목적을 깨닫는다면 우리는 늘 하나님을 신뢰할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당장은 어렵지만
나중엔 좋아짐을 알게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이 사실은 자연스럽게 하나님의 인도하시는 기간을 알게 해줍니다. 즉 하나님의 인도의 기간은 항상'이라는 것입니다. 우리의 전 삶에 개입하셔서 영원한 나라를 향하여 항상 "인도하십니다. 우리의 삶이 때로 무기력하고 희망이 없어 보일 때도 하나님은 우리와 함께 하십니다. 하나님은 결코 인도의 손길을 놓는 법이 없습니다. 단지 우리가 환경의 압력에 짓눌려 하나님의 손길을 바라보지 않는 데에 문제가 있는 것입니다. 지금 나는 무슨 문제로 휩싸여 있습니까? 그렇다면 더욱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바라십시오. 도움의 손길을 구하십시오. 하나님은 항상 우리를 인도하시는 분이시기에 우리가 도움을 구하기만 한다면, 그리고 잠잠히 기다리기만 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지금 삶의 현장에서 하나님의 인도를 구하시기 바랍니다.
우리는 지금 살아가는 이 순간에도 말씀을 따라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구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이곳에서 주님을 만나고 보호하심을 받을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언제나 우리 곁에서 당신의 방법대로, 선하신 목적으로, 항상 인도하십니다. 우리가 그것을 알고 깨닫고 인정하면서 말씀을 붙잡고 동행 할때에 그분의 인도하심과"보호하심으로 형통한 삶을 살아갈 수 있음을 깨달으시고 믿으시기를 바랍니다. 오늘 한가위 명절 가운데에서 온 가족이 모여 주님께 예배하며 찬양하고 기도하시기를 바랍니다. 그때에 주님의 은혜가 우리들의 가정에 임할 것입니다. 주님으로 즐겁고 행복한 명절을 보내시기를 바랍니다.
★암송구절★
여호와께서 그들 앞에서 가시며 낮에는 구름 기둥으로 그들의 길을 인도하시고 밤에는 불 기둥을 그들에게 비추사 낮이나 밤이나 진행하게 하시니 낮에는 구름기둥, 밤에는 불기둥이 백성 앞에서 떠나지 아니하니라 (출13: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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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게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그가 나를 푸른 풀밭에 누이시며 쉴 만한 물 가로 인도하시는도다.
내 영혼을 소생시키시고 자기 이름을 위하여 의의 길로 인도하시는도다.
내가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로 다닐지라도 해를 두려워하지 않을 것은
주께서 나와 함께 하심이라 주의 지팡이와 막대기가 나를 안위하시나이다.
주께서 내 원수의 목전에서 내게 상을 차려 주시고 기름을 내 머리에 부으셨으니 내 잔이 넘치나이다.
내 평생에 선하심과 인자하심이 반드시 나를 따르리니 내가 여호와의 집에 영원히 살리로다.
오직 예수 · 오직 성경 · 오직 믿음
† 주 예수 그리스도로부터 은혜와 평강이 있기를 원하노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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