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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는 성경말씀

성경공부 다니엘 4:1~18

by IlIlIlIlIlIlIlIlIlIlIlIlIl 2022. 11.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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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신들 중에 위대한 신이 아니라 유일하신 창조주 하나님

성경본문 다니엘 4:1~18

느부갓네살 왕이 하나님을 찬양하며, 하나님의 나라와 통치를 선포하며 바벨론의 백성에게 조서를 내립니다(1절~3절). 아마 다니엘의 세 친구들이 풀무불 속에서도 전혀 상하지 않고 그대로 나오는 엄청난 이적(異蹟)을 눈으로 본 느부갓네살이 이 놀라운 경험을 백성에게 공표하여 하나님을 섬기는 유다와 이스라엘 백성의 신앙을 인정하라는 취지가 포함된 것으로 보입니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과 유다 백성을 돌보시는 섭리였습니다.

  느부갓네살이 두 번째 꿈을 꾸고 그 해석을 위해 바벨론의 모든 지혜자들을 불러 해석을 요청했습니다. 그런데 그 누구도 속 시원히 해석을 해주지 못하였습니다(6절, 7절). 이미 한 차례 느부갓네살의 꿈이 무엇인지 말하고 해석했던 다니엘이 왕궁에 있었을 텐데 다니엘에게 먼저 꿈 해석을 부탁하지 않은 이유가 무엇인지는 알 수 없으나, 아마도 바벨론의 왕이기에 먼저 바벨론의 신들을 섬기는 자들에게 먼저 꿈의 해석을 요청하여 도움을 받으려고 한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하나님께서 행하시는 놀라운 이적을 보았음에도 불구하고, 느부갓네살은 다른 신들을 늘 마음에 두고 있었습니다. 아마도 느부갓네살은 여러 신들 중에서 지금 가장 위대한 신은 하나님이라고 믿고 있었을 것입니다.

그리고 상황이 바뀌면 신들이 서로 다투어 또 다른 신이 가장 위대한 신이 될 수도 있을 것이란 생각을 한 것이라 여겨집니다. 다니엘과 다니엘의 세 친구를 통해서 하나님의 놀라운 일을 목격하고, 하나님을 높였지만 오직 하나님만을 섬기는 믿음으로 나아가지는 못한 것입니다. 하나님은 여러 신들 중에 조금 더 위대한 신이 아니라, 그 어떤 것과도 비교할 수 없는 절대자, 초월자이십니다. 유일한 창조주 하나님이십니다. 모든 것 위에 뛰어난 하나님이십니다. 이런 믿음만이 하나님의 사람으로 하나님 나라에 합당한 자가 될 수 있습니다.

느부갓네살의 꿈은 한 무성한 나무가 하늘에 닿을 정도로 높이 섰고, 그 나무의 열매와 그늘로 인해 사람들과 짐승들과 새들이 먹을 것을 얻고, 쉼을 누렸는데, 한 순찰자들(거룩한 자들)이 그 나무를 베게 하고, 결국 그루터기만 남게 하여 모든 짐승들과 새들도 흩어지게 되었고, 그 그루터기는 남아 죄와 놋줄로 동여 일곱 때를 지내게 될 것이란 것이었습니다(10절~17절). 19절 이후에 다니엘이 이 꿈을 해석한 내용이 나오지만, 이 거대하고 무성한 나무는 느부갓네살 왕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느부갓네살은 이 꿈을 다니엘에게 해석해달라고 요청하면서, 다니엘에게는 거룩한 신들의 영이 있으니 해석할 수 있을 것이라는 믿음을 보여줍니다(8절, 18절). 또한 느부갓네살은 왕의 권력과 나라의 통치가 지극히 높으신 분에게 나온다는 것을 고백합니다(17절). 느부갓네살이 오직 하나님만을 섬기는 자는 아니었지만, 하나님 앞에 겸손한 마음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다니엘을 통해 하나님께서 꿈으로 보여주시는 메시지가 무엇인지 알고 싶어 하는 마음을 갖고 있었습니다. 더 나아가 오직 하나님만을 섬기는 자가 되었으면 좋았을 텐데 그렇지 못한 것이 안타깝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믿고 따르되, 오직 하나님만을 따르는 믿음이 정말 중요한 것 같습니다. 하나님도 섬기고, 다른 것들도 따르는 것은 온전한 믿음이 아닙니다. 오직 하나님만을 믿고 따르는 것이 진짜 신앙입니다. 여러 신들 중에 가장 믿을만한 분이 아니라, 그 어떤 것과도 비교할 수 없는 유일한 나의 하나님으로 하나님을 믿고 따르는 우리의 믿음이 되길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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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께서 합력하여 선을 이루라 하셨으니 이곳에서의 만남과
교제를 통해서도 그와 같은 역사가 이루어질 줄로믿고 소망합니다.

주님의 은혜와 평강을 기원 드립니다

예수께서 가라사대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
(요한복음 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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