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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는 성경말씀

성경공부 다니엘 11장36절-12장4절

by @블로그 2022. 12.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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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 앞에서 가장 빛나는 삶, 하늘의 별처럼 가장 화려하고 빛나는 삶은 어떤 삶일까? 그것은 바로 낯선 이방의 땅 같은 이 세속 사회에서 하나님 나라의 백성이라는 정체성을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산 자의 삶이다. 하나님 나라의 정체성을 포기하게 하는 수많은 유혹과 핍박이 있지만 끝까지 굴하지 않고 피 흘리기까지 싸우며 그 자리를 지키는 자야말로 하늘의 별과 같이 영원히 빛날 것이다. 그리스도인은 유한한 시간 속에서 영원을 준비하는 자들이다. 이 땅에서의 정해진 시간 속에서 말로 다할 수 없는 환난과 고난을 겪겠지만 그 속에서 버티고 버텨 성도라는 정체성을 유지한다면 영원함과 빛이라는 영광을 취할 수 있다. 영원이라는 관점에서 지금 우리의 인생은 아주 작고 미미하다. 작고 하찮은 인생 속에서 잠깐의 영광을 누리려고 발버둥치지 말고 영원토록 빛나는 영광을 취하기 위해 오늘을 버티고 성도의 정체성대로 살아가는 것이 참된 지혜가 아니겠는가? 옳은 길을 가야 영원한 영광을 누릴 수 있다."


다니엘 11:36-12:4


<옳은 길을 가야 영원한 영광을 누릴 수 있다.>


1. 안티오코스의 교만(36-39)
북방왕은 자기 좋을대로 행동하며 자만하며 모든 신보다 자신이 크다 하는 괴상한 말로 하나님을 대적할 것이다. 하나님의 진노가 있기 전까지는 그가 형통할 것이다. 그는 조상들이나 여자들이 사모하는 신을 섬기지 않으며, 그 어떤 신도 섬기지 않을 것이다. 오직 자신을 신보다 더 높다고 여기기 때문이다. 그가 섬기는 것은 요새를 지키는 신이며 그 신에게 온갖 금은보화를 바치며 섬길 것이다.

북방왕 안티오코스의 교만이 하늘을 찌를 정도다. 그는 희한한 말을 해가며 하나님을 대적하는 오만한 모습을 보인다. 이전의 왕보다 더 강력한 권세를 얻게 되자 그러한 증상은 계속되었다. 이런 오만한 태도를 보여도 그의 형통함은 아직까지는 지속될 것이지만 잠시동안만 일 것이다. 그를 향한 하나님의 작정하심과 심판은 곧 실현될 것이기 때문이다. 그는 하나님을 섬기지 않고 강한 신을 섬겼는데 그 신은 요새의 신으로 추측된다. 그 신은 아마도 군사적인 영역을 주관하는 신으로 보인다. 즉 힘과 권세를 신으로 여기고 섬겼던 것이다.

2. 안티오코스의 종말(40-45)
북방왕이 마지막 때쯤에 남방왕이 그를 공격할 것이다. 그때 북방왕이 모든 기마와 무기를 동원하여 남방왕에게 맞서싸우게 되며 여러지역으로 들어가서 그곳을 칠 것이다. 그 기세는 영광스러운 약속의 땅까지 이르게 되어 수많은 사람들을 죽이게 되는데 에돔과 모압, 암몬 백성의 지도자들은 피해를 입지 않을 것이다. 그가 손을 뻗으면 이 나라 저 나라를 쓰러뜨릴 것이며 이집트도 마찬가지일 것이다. 그는 이집트의 금은보화를 모두 거둘 것이고 리비아와 에티오피아도 정복하게 될 것이다. 그러나 동쪽에서 들려오는 소리는 그들 불안하게 할 것이고 크노 노하여 많은 이들을 죽이고 멸망시킬 것이다. 또한 그는 자신의 왕궁을 바다와 산 사이에 지을 것이지만 그는 마지막을 맞게 될 것이고 그를 돕는 이는 아무도 없을 것이다.

의기양양했던 안티오코스의 종말이 언급된다. 그는 전열을 가다듬고 남방왕을 공격했다. 모든 병거와 마병, 배를 준비했는데 그것은 마치 회오리바람 같다고 했다. 그만큼 군사력을 총동원한 것이다. 그들은 예루살렘에도 이르러 그곳을 짓밟았지만 에돔, 모압, 암몬은 피해를 입지 않았다. 안티오코스가 자신을 위한 화려한 왕궁을 세울 때쯤 그의 갑작스러운 종말이 찾아온다. 그 종말의 때에 그를 도와줄 이는 아무도 없었다. 이전에 그렇게 막강한 힘과 권세를 가지고 있던 그의 마지막 때에 그를 도울 자가 아무도 없었다는 것이 참으로 아이러니하다. 영원할 것만 같았던 안티오코스 권력도 이렇게 허무하게 마치게 된다.

3. 영원한 약속(12:1-4)
그때 백성들을 지키는 미가엘이 나타날 것인데 이후에 최악의 환난이 임할 것이다. 그러나 그 책에 기록된 백성들은 그 환난을 피하게 될 것이다. 또한 땅 속에서 잠자고 있던 자들도 깨어나서 어떤 사람은 영원한 생명을 얻을 것이며 다른 이는 영원한 수치를 당하게 될 것이다. 지혜롭게 산 사람들은 하늘의 별과 같이 빛날 것이며 많은 사람들을 바른 길로 인도하여 살린 사람들은 하늘의 별처럼 영원히 빛나게 될 것이다. 천사는 다니엘에게 지금까지의 말들은 모두 은밀하게 간직하고 있어야 한다며 그 책을 봉인해 두라고 말한다. 아마 많은 사람들이 무슨 내용인지 알려고 이리저리 뛰어다닐 것이다 라고 말한다.

하나님의 백성들을 지키고 보호하는 상징인 미가엘이 등장한다. 그러나 그와 동시에 최악의 환난과 고난이 임할 것이라 한다. 최후의 영적 전쟁이 일어난다는 것이다. 미가엘이 우리를 위해 싸우겠지만 그 싸움은 매우 격력할 것이며 성도들 또한 막대한 피해를 입을 것이다. 미가엘의 등장이 오히려 더 큰 환난을 소환하는 듯하다. 그러나 곧바로 언급하는 것은 생명책에 관한 것이다. 그 책에 기록된 자가 구원받을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우리가 이 치열한 영적전투에서 버티고 또 버텨야 할 이유를 말하고 있는 것이다. 잠깐의 수치를 받고 영원한 생명을 받을지 아니면 잠깐의 부귀영화를 누리고 영원히 부끄러움을 당할 지를 우리는 선택해야 한다. 전자를 선택하는 자가 별과 같이 빛나는 삶이다. 이렇게 전자의 삶을 살도록 인도하는 자야말로 별처럼 환하게 빛나게 될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다니엘은 이 비밀의 말씀들을 인봉해두라는 명령을 받게 된다.

 


4. 삶 속으로...
사물의 이치를 깨닫고 사물을 정확하게 처리하는 정신적 능력을 지혜라 한다. 이 개념은 철저히 현재라는 시간 속에서 정의되는 개념이다. 그러나 하나님의 지혜는 어디가 시작이고 어디가 끝인 가를 아는 것이며 그 끝을 위해 오늘을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 가를 아는 것이다. 현재를 초월하는 지각능력인 것이다.

그리스도인은 현재라는 시간 속에서 집착하며 사는 자가 아니다. 지금의 시간이 아니라 앞으로의 시간들을 예측하여 미래를 위해 오늘을 사는 자들이다. 그러므로 인생의 끝이 인생의 종말이 아님을 정확하게 인식하는 자이다.

하나님 앞에서 가장 빛나는 삶, 하늘의 별처럼 가장 화려하고 빛나는 삶은 어떤 삶일까? 그것은 바로 낯선 이방의 땅 같은 이 세속 사회에서 하나님 나라의 백성이라는 정체성을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산 자의 삶이다. 하나님 나라의 정체성을 포기하게 하는 수많은 유혹과 핍박이 있지만 끝까지 굴하지 않고 피 흘리기까지 싸우며 그 자리를 지키는 자야말로 하늘의 별과 같이 영원히 빛날 것이다. 그리스도인은 유한한 시간 속에서 영원을 준비하는 자들이다. 이 땅에서의 정해진 시간 속에서 말로 다할 수 없는 환난과 고난을 겪겠지만 그 속에서 버티고 버텨 성도라는 정체성을 유지한다면 영원함과 빛이라는 영광을 취할 수 있다. 영원이라는 관점에서 지금 우리의 인생은 아주 작고 미미하다. 작고 하찮은 인생 속에서 잠깐의 영광을 누리려고 발버둥치지 말고 영원토록 빛나는 영광을 취하기 위해 오늘을 버티고 성도의 정체성대로 살아가는 것이 참된 지혜가 아니겠는가? 옳은 길을 가야 영원한 영광을 누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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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께서 합력하여 선을 이루라 하셨으니 이곳에서의 만남과
교제를 통해서도 그와 같은 역사가 이루어질 줄로믿고 소망합니다.

주님의 은혜와 평강을 기원 드립니다

예수께서 가라사대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
(요한복음 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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