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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성경말씀

민수기20장1절 하나님과 다툰 백성

by @블로그 2023. 5.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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므리바 사건 20:1-13

광야에서의 38년간의 지루한 행진 끝에, 아니 오히려 38년간의 지루한 휴식 끝에 이스라엘 군대는 이제 드디어 홍해를 뒤로 하고 다시 가나안을 향하여 오다가, 전에 그들이 하나님의 공의의 선고로 말미암아 방랑을 시작하였던 그곳 가까이에 까지 이르게 되었다. 이제까지 그들은 미궁에서 끌어냄을 받듯이 하나님의 인도를 받아 왔다. 이제 그들은 다시 바른 길에 들어섰다. 그들은 가데스에 거하였다(1절).

1. 미리암의 죽음(1)
미리암은 모세와 아론의 누이로서 아무래도 그들보다 나이가 많았던 것 같다. 만일 그녀가 모세가 갈대 상자 속에 들어 있을 때 그를 망 보는 일을 맡았던 그 누이라면(출 2:4) 그녀는 틀림없이 그들보다 나이가 많았다. 미리암이 거기서 죽으매(1절). 그녀는 여선지자로서 이스라엘 백성에게 많은 유익을 끼치는 도구 노릇을 해왔었다(미 6:4). 모세와 아론이 백성들을 위해 기사를 행하려고 지팡이를 들고 백성들 앞에서 갈 때 미리암은 소고를 잡고서, 그러한 놀라운 기사를 베푸시는 하나님을 찬양하면서 백성들 앞에서 갔다(출 15:20). 이렇게 하는 가운데서 그녀는 백성들에게 실제적인 봉사를 하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녀는 이전에 한 번 모세를 비방한 일이 있었기 때문에(12:1) 가나안에 들어갈 수 없는 자가 되었던 것이다.

2. 므리바의 물 사건(2-21)
(1) 회중이 물이 없으므로(2절). 이스라엘 백성들이 얼마 동안은 자연적인 방법으로 물을 공급받을 수 있는 지역에 있었던 것 같다. 그리고 일반적인 은총에 의해서 그들에게 물이 공급될 때, 하나님의 기적이 중단되는 것은 당연한 일이었다. 그러나 이곳 므리바에 이르러서는 물이 없는 혹은 물이 부족한 사태가 발생하였다.

 


(2) 이에 대해서 백성들이 불평하고 소동을 일으켰다. 모여서 모세와 아론을 공박하니라(2절).
1)백성들은 이와 같이 하나님의 긍휼에서 방치되는 것처럼 보이기보다는, 오히려 하나님의 공의의 손에 의해 죽은 악인들같이 죽어 버렸더라면 좋았을 것이라고 말했다.
2)그들은 모세가 그들을 애굽에서 끌어내어 광야로 몰아 넣었다고 분개하였다. 그들이 지금 갈급해 하는 것은 오직 물뿐이었다. 그러나 그들은 지금 무언가라도 흠을 잡고 싶은 심정이었기 때문에 그들에게 포도와 무화과가 없다는 것이 그들에게는 견딜 수 없는 고난으로 여겨졌을 것이었다.
3)모세와 아론은 백성들에게 아무런 대꾸도 하지 않았다. 그리고 이러한 상황에 대한 하나님의 뜻을 알기 위해 회막문으로 물러갔다(6절).
4)하나님께서 이 문제를 결정하시기 위해 나타나셨다. 이때 하나님께서는 반역자들을 그들의 죄과에 따라 판결을 내리시기 위해 그의 공의의 법정에 나타나신 것이 아니었다.
하나님께서 다음과 같은 목적으로 나타나신 것이었다.

(3) 모세와 아론은 이 문제를 처리하는데 있어 온당치 못하게 행동하였다. 그로 인하여 하나님께서는 즉시 그들에게 노를 발하시며 그들은 이스라엘을 가나안으로 인도하여 들이는 영광을 얻지 못하리라고 말씀하셨다(10-12절).
1)이 문제의 처리 과정에 있어서 하나님을 그 처럼 노하시게 한 직접적인 원인이 무엇인지는 확실치 않다. 모세와 아론의 잘못은 다음과 같이 복합적이었을 것이다.
①하나님께서는 모세와 아론에게 '반석에게 명하여'라고 명령하셨는데, 그들은 반석에게 명한 것이 아니라 백성들에게 말하고 반석을 쳤다. 이때 그들은 반석을 치라는 명령을 받지 않았었다. 그러나 그들은 말로 해서는 반석이 물을 내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했었던 것이다.
②모세와 아론은 자기들 마음대로 이 기사의 영광을 지나치게 자기들에게로 돌렸다. 그들은 마치 그 일이 자신들의 어떤 능력이나 훌륭함에 의해서 이루어지기라도 한 것처럼 '우리가 너희를 위하여 반석에서 물을 내랴'하고 말했다.
③불신앙이 큰 죄였다(12절). 너희가 나를 믿지 아니하고(12절). 라이트푸트 박사는 모세와 아론의 불신앙에 대해 이렇게 해석한다. "그들은 마침 내 40년 광야 기간이 끝난 이때에도 그들이 틀림없이 가나안에 들어가게 될지 어떨지를 의심하였으며, 40년의 광야 기간이 끝난 이 때에도 그들이 틀림없이 가나안에 들어가게 될지 어떨지를 의심하였으며, 백성들의 원망 때문에 또 한 번의 수고의 기간을 지나야 되는 것이 아닌가 하고 의심하였다. 왜냐하면 그들에게 물을 공급하기 위해 새로운 반석이 이제 열렸다는 것은 더 오랜 기간 동안을 광야에서 체류해야 될 것을 암시하는 것으로 오해될 수 있기 때문이었다."

 


2)이러한 사건들 때문에 그곳은 다툼이라는 의미를 지닌 '므리바' 로 불려졌다(13절). 이곳은 다른 구별 짓기 위해 '므리바 가데스' (신 32:51)라고 불리는데 그 의미는 '다툼의 물가'로서 백성들과 모세의 죄를 영원히 기억하게 하는 곳이며, 또한 그러한 백성들에게 물을 공급해 주시고 모세를 인정하시며 명예롭게 하신 하나님의 자비를 영원히 기억하게 하는 곳이다.

나의 하나님은 어떤 분이신가?
내게 주시는 은혜와 교훈과 축복은 무엇인가?

- 반역한 너희여 들으라 우리가 너희를 위하여
이 반석에서 물을 내랴 하고 (민 20:10 하)

우리가 이것을 해 내랴

가데스에서 불평하는 회중 ( 20:1-5 )
가데스 바네아에 도착한 이스라엘 백성들은 물이 없자 형제들이 죽을 때 같이 죽었더라면 좋을 뻔했다고 모세를 원망했습니다. 그들은 하나님의 능력으로 그런 문제들이 해결될 수 있으리라는 믿음을 갖지 못해 걱정하고 근심하면서 하나님을 원망했던 것입니다. 인간은 본성이 악하기 때문에 믿음으로 단련하고 장래에 대한 소망을 갖고 현재의 불만족스런 상황을 하나님께 전적으로 맡기고 나아가야 합니다.

모세와 아론에게 진노하신 하나님 ( 20:11, 12 )
모세가 반석에게 명하여 물을 내게 하라는 하나님의 명령에 불순종하여 반석을 두 번 쳤기 때문에 하나님은 진노하셨습니다. 모세와 아론은 하나님의 명령을 따름으로써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대신 분노하여 인간적인 판단에 따라 행동했던 것입니다. 이처럼 하나님의 위대한 지도자도 때로는 인간의 성정을 드러냅니다. 모세는 이 사건 때문에 가나안 땅에 들어갈 수 없게 되었습니다.

주님!
주님의 거룩하신 영광을 끝까지 드러내며 주의 자비와 인애를 증거하는 선한 도구가 돠게해 주옵소서. 아멘 아멘!

 


보내심을 받지 아니하였으면 어찌 전파하리요 기록된 바 아름답도다

좋은 소식을 전하는 자들의 발이여 함과 같으니라   

(로마서 10장 15절) 

 

로마서 10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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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눔과 섬김 


아름다운 성경말씀으로 주 예수그리스도를 섬기고 이웃과 행복을 함께 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사랑은 실천하고 나눌 때 더욱 풍성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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