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 실망한 적이 있습니까

보내심을 받지 아니하였으면 어찌 전파하리요 기록된 바 아름답도다

좋은 소식을 전하는 자들의 발이여 함과 같으니라   

(로마서 10장 15절) 

 

로마서 10장

 

<오늘의 아름다운 성경말씀>

자신에게 실망한 적이 있습니까?

 

어린아이들을 키우다 보면 종종 이런 경우가 있습니다. 어린 자녀에게 "빠 좋아?" 하고 물으면 웃으면서 "싫어!"라고 대답합니다. "엄마 사랑해?"라고 질문하면 웃으면서 "안 사랑해"라고 대답합니다. 그런데 정말 싫고, 사랑하지 않아서 그런 것이 아닙니다. 장난하는 겁니다.

참 우습죠. 좋으면 좋다고 말하면 되는데 싫다고 말합니다. 장난 섞인 말이기도 하지만, 은근히 그렇게 해서 엄마, 아빠를 골탕을 먹이려는 심보도 있습니다. 그 마음은 그렇지 않은데 반대로 행동하고 말을 합니다. 청년들이 이성과 교제할때도 그럴 때가 있습니다.

본심은 그렇지 않은데 화가 나서 "헤어지자"고 합니다. 사랑하면서도 "싫다"고 말하고는 금세 후회합니다. 사랑하는 성도님들도 위와 같은 경험을 해 보셨나요? 마음과 행동이 따로 움직입니다. 인생을 살면서 이 괴리 때문에 힘들어 할 때가 있습니다.

그런데 성경도 말과 행동이 다른 괴리에 대하여 말합니다. 사람이 이렇게 반응하는 것은 우리 안의 죄 때문이라고 합니다. 겉과 속이 같아야 되는데 그렇지 못해서 애통해하는 것이 그리스도인이라고 말합니다. 칠전팔기(七顚八起)라는 말이 있습니다.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쓰러져도 다시 일어날 수 있는 믿음과 용기, 능력이 있습니다. 그 비결은 바로 성령님이 우리를 도우시기 때문입니다.

신앙생활은 바로 이 괴리를 좁혀가는 가는 것입니다. 목자님들은 선한 마음과 행동이 하나되길 소망하며 목원들을 돌보시길 축복합니다. 사역자들과 교사들도 선한 마음과 행동이 일치 되어 맡겨준 영혼을 돌보길 기도합니다. 마음과 행동이 하나 되기 위해 노력하며, 예배에 힘쓰는 가정교회가 되길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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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눔과 섬김 †

아름다운 성경말씀으로 주 예수그리스도를 섬기고 이웃과 행복을 함께 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사랑은 실천하고 나눌 때 더욱 풍성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