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움직이는 성경말씀] 이사야 43장 1절

 

이사야 43장

 

말씀따라가기

오늘 본문은 이방 가운데에 교회가 세워지는 내용입니다. 스데반은 예수님을 믿음으로 순교하게 됩니다. 유대인들이 예수님을 믿는다는 이유로 사람을 죽이기까지하는 무서운 일이 예루살렘에서 벌어지고 있었습니다. 이 박해로 인하여 믿는 자들이 흩어지고 말았습니다.

자신들의 목숨이 위태로운 상황에서도 복음을 전하는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이들은 시편44편 22절의 '도살당할 양과 같은 처지에 있는 사람들'입니다. 그것도 예수님을 믿기 때문에 그러한 처지가 된 것입니다. 숨기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예수님을 전하면서 자신들을 나타냅니다.

이들은 '구브로와 구레네 몇 사람'이라고만 기록되어 있습니다. 이름이 기록되지않은 이 사람들이 이방인인 헬라인들에게 복음을 전하였고 주님의 손이 이들과 함께하였다고 기록합니다. 종교개혁자 칼빈은 자신의 주석에서 이들을 '칭찬받아 마땅한 사람들'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자신의 안위보다 주님을 향한 열정이 있었던 사람들에게 주님의 능력이 함께하십니다.

이들은 이름이 기록되지 않았습니다. 무명의 사람들이 이방선교의 교두보가 되고힘을 잃어가는 예루살렘 교회를 돕는 큰일을 하는 것입니다. 주님께는 크고 작은사람이 없다는 것입니다. 마음이 주님께 향하고 있다면 그 사람이 주님의 큰일을한다는 것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이 일을 사도들에게도 맡기지 않으셨습니다. 이일을 일곱 집사에게 맡기지도 않으셨습니다. 주님을 사모하는 작은 자들에게 이 일을 맡기셨다는 것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이 무명의 사람들은 더 영광된 이름을 얻게 됩니다. 본문 26절을 보면 "안디옥에서 비로소 그리스도인이라 일컬음을 받게 되었더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안디옥교회를 세운 이 교인들에게 무슨 이름이 더 필요할까요? 주님을 믿는 사람들에게그리스도인이라는 말보다 더 아름다운 이름은 없을 것입니다.오늘의 본문을 생각하며 아름다운 그리스도인, 칭찬받을 그리스도인으로 인생을 살아가는 우리들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암송구절★

야곱이 너를 창조하신 여호와께서 지금 말씀하시느니라 이스라엘아 너를 지으신 이가 말씀하시느니라 너는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를 구속하였고 내가 너를 지명하여 불렸다니 너는내 것이라 (이사야 43장 1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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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직 예수 · 오직 성경 · 오직 믿음

 

† 주 예수 그리스도로부터 은혜와 평강이 있기를 원하노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