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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성경말씀

[아름다운 묵상] 섬김의 자세

by @블로그 2021. 11.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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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복음 17장

섬김의 자세



성도의 섬김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보면 때로는 목회자보다 더 대단하다고 느낍니다. 자기 자녀보다 목장 식구의 자녀를 먼저 챙기고, 목장 식구들의 대소사를 내 일인 것처럼 섬깁니다. 특히 장례나, 결혼식이 있으면, 혹은 병원에 목장 식구가 입원하면 내 진짜 가족보다 더 헌신적입니다. 믿는 사람들의 삶 자체가 감동입니다. 내 것을 다 챙기면서 목장의 식구들을 챙길 수는 없습니다. 누군가 손해를 보아야 한다면 목자 가족입니다. 코로나로 힘드시겠지만 이런 섬김이 바로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예배인 것입니다.

신약시대 교회에서는 성직자와 평신도의 구분이 없었습니다. 이 구분은 4세기 콘스탄티누스 로마 황제가 기독교 공인 후 가정교회가 폐지되면서 부터입니다. 건물 중심의교회가 교회의 전형으로 자리 잡으면서 제국적인 시스템이 교회 안에 도입되어 생긴결과입니다. 그렇지만 신약교회에서 성도와 목회자들 사이에 신분의 구별이 없다고해서, 사역의 구별이 없었던 것은 아닙니다. 에베소서 4장 11~12절에 보면 사도, 예언자, 복음 전하는 자, 목사와 교사는 현대 상황에서 신학교육을 받고 안수 받은 말씀사역자, 즉 목사라고 할 수 있습니다. 말씀 사역자의 사역은 성도들을 온전케 하는것입니다.

성도들의 사역은 목양을 하고 그리스도의 몸을 세우는 것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오늘날로 표현하면 목사의 사역은 평신도를 훈련시키는 것이고, 평신도의 사역은 목양을 하고 교회를 세우는 것이라는 뜻입니다. 사역자와 성도들 사이에 사역의 구분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사역이 다르기에 섬김의 방법도 다를 수 밖에 없습니다. 목사는 기도와 말씀으로 섬겨야 하며 평신도들은 영혼 구원으로 섬겨야 합니다. 주된 사역이 다르다고 말하는 것입니다.

군대의 예를 들면, 통신병은 통신만 할 줄알면 되지 운전을 못한다고 부끄러워할 필요가 없습니다. 운전병은 운전만 잘하면되지 통신장비를 잘 못 다룬다고 부끄러워할 필요가 없습니다. 담임목사는 깊은 기도시간을 갖고, 말씀을 온 마음으로 전하며, 성도를 훈련시키면 됩니다. 자신의 임무를 수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을 때 교회는 가장 아름답습니다. 불평할필요가 없습니다. 이것이 바로 하나님을 섬기는 삶의 예배입니다. 주님이 여러분들의 수고를 기쁘게 받아주시길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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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성경말씀으로 주 예수그리스도를 섬기고 이웃과 행복을 함께 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사랑은 실천하고 나눌 때 더욱 풍성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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